현대모비스는 기술포럼ㆍCTO(Chief Technology Officer) 협의회 등 학계ㆍ협력사와 함께하는 오픈 연구개발(R&D)체계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기술포럼은 국내 교수들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선진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현안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네트워크로, 지난해 22차례 세미나를 개최하고 220여 건의 보고서를 채택했다.

출범 3회째를 맞은 올해는 ASV(Advanced Safety Vehicle), 영상, 소프트웨어, 친환경, 램프, 제동 등 6개 분과로 나누고 각각 목적에 맞게 자문단을 구성, 운영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ASVㆍ영상ㆍ소프트웨어 분과는 신기술 동향 중심의 전문가 세미나를 하고 친환경ㆍ램프ㆍ제동분과는 새로 구성한 자문교수진을 통해 기술개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다.

올해 CTO협의회를 통해서는 협력사들과 기술개발 방향과 로드맵을 공유하고 R&D세부 과제에 대해 협력사별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참여 대상을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연 2회 교류회를 열어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호석 사장은 "학계 전문가들과 의견 교류, 협력사와의 협력을 통해 R&D 혁신에 가속하고 있다"며 "R&D포럼을 연구개발의 대표적인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글로벌 톱5 도약을 위한 기술경쟁력 강화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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