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상반기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휴대폰 6만1882대의 수익금 6200만원을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가 기부한 돈은 저소득 결손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푸른꿈 희망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학교장이나 구청장이 추천한 소년소녀가장이나 한부모 가정, 부모 없이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청소년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2010년부터 매년 1~2차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실시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해왔다. 이를 통해 총 520명의 초중고생에게 1억4660만원이 지원됐다.

올해 캠페인은 매년 참여했던 초중고등학교에서 기업, 종교시설, 서울시청 및 구청으로 대상을 확대해 5월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했다.

이렇게 모인 폐휴대폰은 폐금속자원 재활용 사회적기업인 서울시 SR센터에 전달돼 분해, 금속자원 추출 과정을 거쳐 수익금이 마련됐다.

강진규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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