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후 들어 전력수요가 급증, 전력수급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다.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예비전력이 294만㎾를 기록, 300만㎾ 이하로 떨어지면서 주의 경보가 발령됐다. 공급능력은 7690만㎾, 전력부하는 7397만㎾로 전력예비율 4.0%를 기록 중이다.

이 날 오전 11시20분경 예비전력이 400만㎾를 하회하면서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지만 오전 내내 전날보다는 낮은 전력수요를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기온이 더욱 올라가면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전력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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