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를 빌려 타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내달 일반인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전기차 셰어링 시범 서비스 착수와 체험단 출범식'을 갖고, 내달 6일부터 서울과 경기 일산ㆍ분당 등 수도권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기존 렌터카와 달리 전기차를 한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반납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반 엔진차량 셰어링 서비스는 있었지만,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주로 분당이나 일산 등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운전자가 대상이며 요금은 시간당 6000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는 기아자동차의 레이 전기차 30대가 투입된다.
지경부는 우선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은 매달 1000명씩 체험단을 선정해 무료로 전기차를 빌려 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이후 11월부터는 유상서비스로 전환된다.
전기차 2∼3대와 충전기 등을 갖춘 전기차 셰어링 거점은 일산 교통연구원, 분당 정자역, 성남 판교역, 한전 삼성동 본사, 국회의사당, 서울대, 송파구청 등 서울과 경기도 일대 12곳에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www.evshare.co.kr), 콜센터(1544-1600), 스마트폰 전용앱 등으로 할 수 있다. 예약하면 해당 거점에 자동으로 전기차가 배차되고, 스마트폰이나 회원카드를 차문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탑승 후 시작버튼을 누르면 내비게이션의 목적 거점 안내가 시작되며, 안내에 따라 운행한 후 목적지에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종료버튼을 누르면 시간에 따른 과금이 완료된다.
이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한전이 전기차 충전소 구축과 종합운영센터 구축을 맡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전기차용 자동단말시스템과 운영시스템 구축을, 동국대가 요금제와 서비스내용 개발을, AJ렌터카가 셰어링서비스 운용을 각각 맡았다.
홍석우 장관은 이날 전기차 시승식에서 "지금까지 높은 전기차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가 전기차를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도 부담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친환경 그린카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지식경제부는 25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본사에서 '전기차 셰어링 시범 서비스 착수와 체험단 출범식'을 갖고, 내달 6일부터 서울과 경기 일산ㆍ분당 등 수도권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기존 렌터카와 달리 전기차를 한시간 단위로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반납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반 엔진차량 셰어링 서비스는 있었지만,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서비스는 주로 분당이나 일산 등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운전자가 대상이며 요금은 시간당 6000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전기차는 기아자동차의 레이 전기차 30대가 투입된다.
전기차 2∼3대와 충전기 등을 갖춘 전기차 셰어링 거점은 일산 교통연구원, 분당 정자역, 성남 판교역, 한전 삼성동 본사, 국회의사당, 서울대, 송파구청 등 서울과 경기도 일대 12곳에 마련됐다.
서비스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www.evshare.co.kr), 콜센터(1544-1600), 스마트폰 전용앱 등으로 할 수 있다. 예약하면 해당 거점에 자동으로 전기차가 배차되고, 스마트폰이나 회원카드를 차문에 갖다대면 자동으로 문이 열린다. 탑승 후 시작버튼을 누르면 내비게이션의 목적 거점 안내가 시작되며, 안내에 따라 운행한 후 목적지에서 충전기를 연결하고, 종료버튼을 누르면 시간에 따른 과금이 완료된다.
이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는 한전이 전기차 충전소 구축과 종합운영센터 구축을 맡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전기차용 자동단말시스템과 운영시스템 구축을, 동국대가 요금제와 서비스내용 개발을, AJ렌터카가 셰어링서비스 운용을 각각 맡았다.
홍석우 장관은 이날 전기차 시승식에서 "지금까지 높은 전기차 가격으로 일반 소비자가 전기차를 이용하기 어려웠다"며 "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도 부담없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친환경 그린카 산업이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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