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8조달러 연평균 20% 성장… 스마트폰ㆍ태블릿PC 보급 늘어
스마트폰, 태블릿PC, 친환경에너지 등의 보급이 늘면서 이차전지 수출이 2007년 이후 4년만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 소형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이차전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수출은 2007년 19조3600만달러에서 2011년 38조2800만달러로 4년간 약 두배로 성장했다. 연평균 증가율 약 20%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같은 기간 수입은 5조1900만달러에서 6조2200만달러로 늘어나 수출에 비해 증가폭이 적었다. 이차전지를 부분품으로 사용하는 완제품 조립공정이 대부분 해외에 입지해 있어, 수입규모는 2008년 6조3100만달러에서 계속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이차전지 무역수지 흑자가 32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차전지 무역수지는 2002년 흑자로 돌아선 후 기조를 유지해 왔다.
다만 올해 들어 경기 영향으로 수출이 소폭 감소하고, 수입은 약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이차전지 수출은 2.8% 감소한 18억달러, 수입은 8.0% 늘어난 3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무역 상대국은 중국이 수입과 수출에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중국 내 완제품 조립 생산라인 증설과 고부가가치 부분품 생산 투자 증가의 영향으로 2005년부터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미국도 최근 태블릿PC,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등의 시장 성장에 힘입어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품목별로는 스마트폰 등에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전지가 56.6%를 차지하고, 이어 산업동력용으로 주로 이용되는 피스톤식 엔진시동용 연산전지(31.2%), 리튬이온전지의 대체재로 수요가 늘고 있는 리튬폴리머전지(10.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수입은 리튬이온전지(69.9%), 리튬폴리머전지(9.8%) 순이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스마트폰, 태블릿PC, 친환경에너지 등의 보급이 늘면서 이차전지 수출이 2007년 이후 4년만에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1년 소형 리튬이온전지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관세청이 23일 발표한 '이차전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이차전지 수출은 2007년 19조3600만달러에서 2011년 38조2800만달러로 4년간 약 두배로 성장했다. 연평균 증가율 약 20%로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같은 기간 수입은 5조1900만달러에서 6조2200만달러로 늘어나 수출에 비해 증가폭이 적었다. 이차전지를 부분품으로 사용하는 완제품 조립공정이 대부분 해외에 입지해 있어, 수입규모는 2008년 6조3100만달러에서 계속 정체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이차전지 무역수지 흑자가 32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차전지 무역수지는 2002년 흑자로 돌아선 후 기조를 유지해 왔다.
무역 상대국은 중국이 수입과 수출에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중국 내 완제품 조립 생산라인 증설과 고부가가치 부분품 생산 투자 증가의 영향으로 2005년부터 최대 수출국이자 수입국으로 자리잡았다. 아울러 미국도 최근 태블릿PC, 스마트폰, 전기자동차 등의 시장 성장에 힘입어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품목별로는 스마트폰 등에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전지가 56.6%를 차지하고, 이어 산업동력용으로 주로 이용되는 피스톤식 엔진시동용 연산전지(31.2%), 리튬이온전지의 대체재로 수요가 늘고 있는 리튬폴리머전지(10.9%)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수입은 리튬이온전지(69.9%), 리튬폴리머전지(9.8%) 순이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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