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식가치가 평균 이하에 머물고 있어 지금이 바로 주식투자 시기입니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대표 전용배)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계속 성장하고 있는 한국 경제 여건상 주식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정구 주식운용팀 이사는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3%대 저성장의 지속으로 예상돼 이런 국면에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한국이 부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국은 거시경제 환경의 불안정성에도 여전히 안정적인 수출주도형 성장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최근 유럽 경제위기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영업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할 수준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 코스피 예상지수는 1760∼1780으로 전망됐다. 코스피가 박스권을 벗어나려면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회복이 관건이므로 2013년은 되어야 안정적인 지수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 이사는 "하반기 코스피가 1800선이 깨지면 매력적인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충분한 상승 여력이 없을 수 있지만 중장기 투자기회임은 분명해 신뢰 있는 국가와 종목에 투자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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