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시장 개방 25년을 맞는 올해 수입차 대당 평균 가격은 6300만원, 구입 연령대는 30대(36.4%)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회장 정재희)는 17일 수입 자동차 시장 개방 25주년을 맞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념 행사를 갖고, 국내 수입차 시장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정재희 회장을 비롯해 16개 회원사ㆍ25개 브랜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임 회장단 소개에 이어 수입 자동차 개방 이후 25년 동안의 성과와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발표됐다.

2012년 현재 수입 자동차 시장은 16개 회원사, 25개 브랜드에서 35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평균 60~70여대의 신차를 출시하고 있다. 수입 자동차 평균 판매가는 6300만원(2011년 기준)으로 2003년 77000만원 대비 1000만원 이상 낮아졌다. 국내 수입 자동차 네트워크는 전국에 총 260개 전시장과 260개 서비스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판매는 2000cc 이하(48.0%), 5000만원 미만(45.6%) 판매율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2005년 디젤 승용차 도입 이후 디젤 승용차 판매 또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전체 판매 중 49.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희 대표는 "수입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사후서비스 강화를 통한 소비자 만족 증대,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인 내실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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