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5일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국회경제민주화포럼'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재벌개혁' 작업에 시동을 걸어 주목된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의원과 손학규 전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금융노조ㆍ민주노동ㆍ참여연대 등 경제민주화 시민연대 소속 22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달 4일 재벌개혁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2차 당론 추진과제로 선정한 민주당은 국회경제민주화포럼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출자총액제한제 재도입, 순환출자 금지 등 재벌개혁과 관련된 법안을 잇달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경제민주화포럼 공동대표인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군부독재를 몰아내니 재벌독재가 웬 말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 사회의 경제민주화 요구가 높다"며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정책과 법제도를 연구해 다음 정부가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민주당 유승희 의원도 이날 행사에 앞서 `재벌개혁 본격 시동'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축사를 통해 "포럼이 경제민주화 정책의 산실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창립기념 강연자로 참석한 유종일 KDI 교수는 특강에서 "한국의 재벌은 주주자본주의가 아니라 총수자본주의를 체현하고 있다"며 "총수의 황제적 지배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소액주주의 권리를 확대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주자본주의라고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럼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34명을 비롯해 유 교수, 최정표 경실련 공동대표, 김상조 한성대 교수, 이정우 경북대 교수와 22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민주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의원과 손학규 전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금융노조ㆍ민주노동ㆍ참여연대 등 경제민주화 시민연대 소속 22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달 4일 재벌개혁 등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2차 당론 추진과제로 선정한 민주당은 국회경제민주화포럼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출자총액제한제 재도입, 순환출자 금지 등 재벌개혁과 관련된 법안을 잇달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경제민주화포럼 공동대표인 민주당 이종걸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군부독재를 몰아내니 재벌독재가 웬 말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우리 사회의 경제민주화 요구가 높다"며 "경제민주화 실현을 위한 정책과 법제도를 연구해 다음 정부가 반드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동대표인 민주당 유승희 의원도 이날 행사에 앞서 `재벌개혁 본격 시동'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축사를 통해 "포럼이 경제민주화 정책의 산실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 창립기념 강연자로 참석한 유종일 KDI 교수는 특강에서 "한국의 재벌은 주주자본주의가 아니라 총수자본주의를 체현하고 있다"며 "총수의 황제적 지배체제를 극복하기 위해 소액주주의 권리를 확대하고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을 주주자본주의라고 비난하는 건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럼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34명을 비롯해 유 교수, 최정표 경실련 공동대표, 김상조 한성대 교수, 이정우 경북대 교수와 22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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