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질환자 3명 중 1명이 처방된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경험이 있으며, 정해진 처방과 다르게 임의로 복용하는 사례가 많아 복약 순응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자들의 처방약 복용 환경개선을 위한 `락(樂)&약(藥) 캠페인'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2011년 중증 질환자 처방약 복약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ㆍ희귀 난치성 질환자의 3명 중 1명이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경험이 있으며, 그 이유로 44%가 `약을 먹는 것을 잊어버려서'라고 대답했다. 이밖에 21.2%는 `약 부작용이 심해서'라고 대답했으며 12.6%는 `가끔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사례조사 결과 임의대로 약을 조절한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복약 순응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전체 입원의 10%가 복약 지시에 순응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할 정도로 낮은 복약 순응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전체 처방약의 50%가 버려지고 있어 환자들의 건강 악화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는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지 않아 피해를 입은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례들이 너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언론 및 온라인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이나 정부 기관에서도 환자는 물론 의료기관 대상 복약순응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강화하고, 정부 차원에서 환자의 약 복용 실태를 조사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조치계획을 수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연과 KRPIA는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복약순응의 중요성과 개선방법을 알려주는 교육교재를 제작해 올해 말까지 전국 1650여 개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자용 교육자료를 보다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racandyac.tistory.com)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남도영기자 namdo0@
한국환자단체연합회(이하 환연)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환자들의 처방약 복용 환경개선을 위한 `락(樂)&약(藥) 캠페인'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2011년 중증 질환자 처방약 복약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암ㆍ희귀 난치성 질환자의 3명 중 1명이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한 경험이 있으며, 그 이유로 44%가 `약을 먹는 것을 잊어버려서'라고 대답했다. 이밖에 21.2%는 `약 부작용이 심해서'라고 대답했으며 12.6%는 `가끔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하지만 사례조사 결과 임의대로 약을 조절한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 악화되거나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복약 순응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전체 입원의 10%가 복약 지시에 순응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할 정도로 낮은 복약 순응도가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전체 처방약의 50%가 버려지고 있어 환자들의 건강 악화와 함께 건강보험 재정의 누수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상임대표는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지 않아 피해를 입은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례들이 너무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언론 및 온라인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의료기관이나 정부 기관에서도 환자는 물론 의료기관 대상 복약순응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강화하고, 정부 차원에서 환자의 약 복용 실태를 조사하여 이에 대한 개선방안과 조치계획을 수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연과 KRPIA는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와 함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복약순응의 중요성과 개선방법을 알려주는 교육교재를 제작해 올해 말까지 전국 1650여 개 병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자용 교육자료를 보다 손쉽게 볼 수 있도록 공식 블로그(racandyac.tistory.com)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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