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의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원ㆍ달러 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하고 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9원 오른 1,136.7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2.7원 오른 1,138.5원으로 출발한 후 상승폭을 다소 줄였다.

환율 상승은 ECB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불안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CB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는 금리 인하와 유동성 추가 공급 등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이 언급되지 않으면 시장을 실망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ECB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시장은 다소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22.0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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