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보고서, 전체적으론 미국 가장 앞서…영국 바짝 추격
유럽이 금융권을 중심으로 활발히 빅데이터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미국에 비해 지지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발간한 주간인터넷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미국, 영국, 독일, 핀란드 등 5개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주간'행사가 열린 가운데, 유럽 금융 업계가 활발히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행사 참석 전문가들은 유럽의 주요 은행과 투자사 등 금융 업계가 빅데이터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금융분야에서 만큼은 유럽이 미국과 동등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술 관련 신생업체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및 B2C 서비스에 빅데이터를 도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현재 글로벌 빅데이터 시장에서 미국이 가장 앞섰다고 평가했으며, 유럽에서는 영국이 빠르게 추격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은 영국을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들이 아직 빅데이터 도입의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빅데이터 도입 속도가 미국, 영국에 비해 뒤쳐져 있으며, 남유럽 지역은 빅데이터 개념 자체가 아직 생소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유럽이 미국보다 빅데이터 도입이 늦은 이유로 이들 국가들이 빅데이터라는 개념에 혼동을 느끼면서 대응이 늦었기 대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유럽의 기술 역량이 미국 대비 미흡하고, 이 때문에 현재 빅데이터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 개발도 미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영국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오픈 데이터 추진 전략이 향후 유럽 내 빅데이터 시장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정보 투명성 보장, 정보 사생활 보장, 정보 접근성 확대 등을 골자로 오픈 데이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
유럽이 금융권을 중심으로 활발히 빅데이터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를 제외한 다른 빅데이터 분야에서는 미국에 비해 지지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발간한 주간인터넷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부터 지난 5월까지 미국, 영국, 독일, 핀란드 등 5개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빅데이터 주간'행사가 열린 가운데, 유럽 금융 업계가 활발히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행사 참석 전문가들은 유럽의 주요 은행과 투자사 등 금융 업계가 빅데이터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금융분야에서 만큼은 유럽이 미국과 동등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빅데이터 기술 관련 신생업체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및 B2C 서비스에 빅데이터를 도입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가 활발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들은 영국을 제외한 다른 유럽 국가들이 아직 빅데이터 도입의 초기 단계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은 빅데이터 도입 속도가 미국, 영국에 비해 뒤쳐져 있으며, 남유럽 지역은 빅데이터 개념 자체가 아직 생소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유럽이 미국보다 빅데이터 도입이 늦은 이유로 이들 국가들이 빅데이터라는 개념에 혼동을 느끼면서 대응이 늦었기 대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유럽의 기술 역량이 미국 대비 미흡하고, 이 때문에 현재 빅데이터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 개발도 미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들은 영국 정부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오픈 데이터 추진 전략이 향후 유럽 내 빅데이터 시장 성장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영국 정부는 정보 투명성 보장, 정보 사생활 보장, 정보 접근성 확대 등을 골자로 오픈 데이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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