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휴대전화 시장인 중국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한 검열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정부 지휘를 받는 중국통신표준화협회가 마련한 새 규제안은 단말기 제조업자들이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해 주는 앱들이 중국 법률에 들어맞도록 해야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있다고 WSJ는 소개했다.
이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는 내용의 앱을 깔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업계는 이번 규제안이 절차를 거쳐 시행되면 결국 구입자 신원 및 앱 사용 현황 파악과 관련, 중국 정부에 협조하라는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는 올가을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중국이 사회 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정보 및 여론 통제의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경향과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다고 WSJ는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이달초 인터넷 채팅 사이트, 블로그, 중국판 트위터 격인 웨이보(微博) 사용자들이 전원 실명 등록을 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에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가 낙마한 이후 온라인에서 쿠데타 설이 확산한 것을 계기로 인터넷 논객들을 집중 단속해왔다.
업계는 최대시장인 중국의 규제강화가 혁신 저해, 생산비 증가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결국 전 세계적 차원에서 휴대전화 산업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행에 앞서 의견수렴 기간을 늘려줄 것 등을 청원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중국 휴대전화 시장은 2009년 4분기 720만대였던 판매 대수가 올 1분기 3배를 넘는 3천120만개로 늘어난 데서 보듯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어낼리시스 인터내셔널(Analysy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중국시장에서 삼성이 780만대, 애플이 200만대, 모토로라가 150만대를 각각 판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지휘를 받는 중국통신표준화협회가 마련한 새 규제안은 단말기 제조업자들이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설치해 주는 앱들이 중국 법률에 들어맞도록 해야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있다고 WSJ는 소개했다.
이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중국 정부의 `심기`를 거스를 수 있는 내용의 앱을 깔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업계는 우려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업계는 이번 규제안이 절차를 거쳐 시행되면 결국 구입자 신원 및 앱 사용 현황 파악과 관련, 중국 정부에 협조하라는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달초 인터넷 채팅 사이트, 블로그, 중국판 트위터 격인 웨이보(微博) 사용자들이 전원 실명 등록을 하도록 규정을 변경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에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3월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 당서기가 낙마한 이후 온라인에서 쿠데타 설이 확산한 것을 계기로 인터넷 논객들을 집중 단속해왔다.
업계는 최대시장인 중국의 규제강화가 혁신 저해, 생산비 증가 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결국 전 세계적 차원에서 휴대전화 산업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행에 앞서 의견수렴 기간을 늘려줄 것 등을 청원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중국 휴대전화 시장은 2009년 4분기 720만대였던 판매 대수가 올 1분기 3배를 넘는 3천120만개로 늘어난 데서 보듯 급성장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인 어낼리시스 인터내셔널(Analysy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중국시장에서 삼성이 780만대, 애플이 200만대, 모토로라가 150만대를 각각 판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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