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강원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은 15일 강원도 춘천을 방문,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 소재 중소기업들이 내주 위주 산업구조를 탈피해 해외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무역협회는 오는 11월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그랜드 소싱페어 2012'에 강원도 특별관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월마트를 비롯, 프랑스 카르푸, 영국 테스코, 독일 메트로 등 세계 4대 유통업체에서 수 억달러 이상의 구매권한을 보유한 빅 바이어들이 직접 방한해 구매 제품을 발굴하는 전문소싱 상담회다.

또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해외마케팅의 틀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는 해외 유수바이어들을 강원도로 직접 초청, 강원도가 강점을 갖고 있는 청정ㆍ식품ㆍ의료ㆍ바이오분야의 '글로벌 빅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의 공동개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 회장은 협약 체결에 이어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지역 대표 업종인 바이오산업의 수출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등 20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바이오 업계의 애로 및 수출증진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 사진설명 : 15일 강원도청에서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왼쪽)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 기업의 글로벌화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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