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 스페셜`은 17일 오후 8시 `암의 종말` 제1편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을 방송한다.
보건 당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암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국민은 80만 명,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살 경우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KBS 스페셜`은 세계 최고의 암 전문가들을 만나 `암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부터 던진다. 이어 에콰도르의 암에 걸리지 않는 라론증후군 환자들은 물론 `단식` `항암 바이러스` `유전자와 단백질` 등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 치료법을 독점 취재해 공개한다.
제작진은 평균키 108cm인 에콰도르 난쟁이들을 통해 암의 미스터리를 풀어본다.
1988년 내분비학 전문의 구에바라-아귀레 박사는 라론증후군이라 불리는 희귀한 유전성 왜소증 환자들을 돕고자 에콰도르 오지로 떠났다. 라론 증후군 환자들은 성장호르몬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수용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성장이 멈췄다. 그런데 1994년 박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6년 동안 만난 100여 명의 환자들은 흡연ㆍ음주ㆍ비만율이 높았음에도 암과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들은 왜 암에 걸리지 않을까? 성장호르몬과 암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까? 지금까지 이어진 30년간의 아귀레 박사 보고서와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암 연구를 이 프로그램에서 공개한다.
지난해 2월 리스본 대학 칼로츠 프레츠 박사는 클레오파트라와 동시대를 살았던고대 미라를 CT 촬영하는 과정에서 악성종양을 발견했다. 이는 지금까지 암은 20-21세기 산업화와 도시화의 부산물인 발암 물질이 가장 큰 원인이란 상식을 뒤집는 것이다. 더 놀라운 점은 당시 기대수명이 35세였던 것에 반해 미라 사망 당시 나이가 60세라는 것이다. 2천200년 전 미라는 암이 우리 몸 안의 세포들이 분열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숙명적 돌연변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일까?세상을 바꾼 천재 스티브 잡스. 그런 그도 암이라는 존재 앞에서는 무력했다. 6개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잡스의 수명을 6년 더 연장해 준 데이비드 아구스 박사를 제작진이 만났다. 아구스 박사는 암이 명사형(cancer)이 아닌 현재진행 중인 동사형(cancering)이 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인체 내 세포의 상호작용인 암의 씨앗이 자라지 못하게 하려면 토양인 인체를 전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암의 종말`은 놀랍게도 우리 아주 가까이, 우리 안에 있다.
제2편 `바이러스, 암을 만나다`는 9월 9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다.
보건 당국이 지난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암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 국민은 80만 명, 평균수명인 81세까지 살 경우 국민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린다.
`KBS 스페셜`은 세계 최고의 암 전문가들을 만나 `암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부터 던진다. 이어 에콰도르의 암에 걸리지 않는 라론증후군 환자들은 물론 `단식` `항암 바이러스` `유전자와 단백질` 등 전혀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 치료법을 독점 취재해 공개한다.
제작진은 평균키 108cm인 에콰도르 난쟁이들을 통해 암의 미스터리를 풀어본다.
1988년 내분비학 전문의 구에바라-아귀레 박사는 라론증후군이라 불리는 희귀한 유전성 왜소증 환자들을 돕고자 에콰도르 오지로 떠났다. 라론 증후군 환자들은 성장호르몬의 신호를 받아들이는 수용체에 돌연변이가 생겨 성장이 멈췄다. 그런데 1994년 박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6년 동안 만난 100여 명의 환자들은 흡연ㆍ음주ㆍ비만율이 높았음에도 암과 당뇨병에 걸린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이들은 왜 암에 걸리지 않을까? 성장호르몬과 암은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을까? 지금까지 이어진 30년간의 아귀레 박사 보고서와 이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이뤄지는 새로운 암 연구를 이 프로그램에서 공개한다.
지난해 2월 리스본 대학 칼로츠 프레츠 박사는 클레오파트라와 동시대를 살았던고대 미라를 CT 촬영하는 과정에서 악성종양을 발견했다. 이는 지금까지 암은 20-21세기 산업화와 도시화의 부산물인 발암 물질이 가장 큰 원인이란 상식을 뒤집는 것이다. 더 놀라운 점은 당시 기대수명이 35세였던 것에 반해 미라 사망 당시 나이가 60세라는 것이다. 2천200년 전 미라는 암이 우리 몸 안의 세포들이 분열하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숙명적 돌연변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일까?세상을 바꾼 천재 스티브 잡스. 그런 그도 암이라는 존재 앞에서는 무력했다. 6개월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잡스의 수명을 6년 더 연장해 준 데이비드 아구스 박사를 제작진이 만났다. 아구스 박사는 암이 명사형(cancer)이 아닌 현재진행 중인 동사형(cancering)이 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인체 내 세포의 상호작용인 암의 씨앗이 자라지 못하게 하려면 토양인 인체를 전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이야기하는 `암의 종말`은 놀랍게도 우리 아주 가까이, 우리 안에 있다.
제2편 `바이러스, 암을 만나다`는 9월 9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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