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Sㆍ내부정보 유출 등 위협 포괄적 관리… 중기 중심 확산 기대
보안업계가 단일 제품 위주의 공급에서 벗어나 통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기존 솔루션을 플러그인 형태로 묶어 구매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센터'를 5월 초에 출시하고 정부기관 등 통합보안관리를 요구하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IS센터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악성코드, APT(지능형지속위협) 공격, 내부 정보 유출 등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포괄적으로 관리, 분석하는 통합보안관리 플랫폼이다. 로그 수집 및 분석에서 내부 정보 유출 시도 탐지 기능까지 두루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지난 3월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 제품인 `노턴360 6.0' 버전을 출시했다. 기존 시만텍이 가진 기술에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ID 세이프' 기능과 대역폭 관리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도 자사 무선보안 기술을 종합한 올인원 제품을 연내에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PT 공격과 사회공학적 해킹 등 공격자들이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보안장비의 방어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있어 앞으로 이같은 통합보안장비 개발 흐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등장했던 통합위협관리(UTM) 제품이 개별 제품 구매보다 다소 성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아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기능을 묶어 최적화시킬 수 있는 기술력 확보가 통합보안제품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보안 솔루션 구축을 선도해온 이동통신사ㆍ금융사 등 하이테크산업군 위주의 고객사들은 여전히 단일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IT 인프라 구축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통합보안 제품 구축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으로 인해 금융사ㆍ대기업 등에 이어 SMB 시장에 대한 구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업체들이 기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종합한 통합제품을 내놓는 것 같다"면서 "통합보안제품 구매를 통해 시너지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구축 사례가 서서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보안업계가 단일 제품 위주의 공급에서 벗어나 통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기존 솔루션을 플러그인 형태로 묶어 구매할 수 있는 통합보안관리 플랫폼 `IS센터'를 5월 초에 출시하고 정부기관 등 통합보안관리를 요구하는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IS센터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악성코드, APT(지능형지속위협) 공격, 내부 정보 유출 등 다양한 형태의 위협을 포괄적으로 관리, 분석하는 통합보안관리 플랫폼이다. 로그 수집 및 분석에서 내부 정보 유출 시도 탐지 기능까지 두루 구축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지난 3월 개인용 통합보안 소프트웨어 제품인 `노턴360 6.0' 버전을 출시했다. 기존 시만텍이 가진 기술에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ID 세이프' 기능과 대역폭 관리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유넷시스템(대표 심종헌)도 자사 무선보안 기술을 종합한 올인원 제품을 연내에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APT 공격과 사회공학적 해킹 등 공격자들이 다양한 방식을 동원해 보안장비의 방어체계를 무력화시키고 있어 앞으로 이같은 통합보안장비 개발 흐름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에 등장했던 통합위협관리(UTM) 제품이 개별 제품 구매보다 다소 성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많아 가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여러 기능을 묶어 최적화시킬 수 있는 기술력 확보가 통합보안제품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또 보안 솔루션 구축을 선도해온 이동통신사ㆍ금융사 등 하이테크산업군 위주의 고객사들은 여전히 단일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IT 인프라 구축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기 쉽지 않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통합보안 제품 구축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으로 인해 금융사ㆍ대기업 등에 이어 SMB 시장에 대한 구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업체들이 기존 보유한 기술과 제품을 종합한 통합제품을 내놓는 것 같다"면서 "통합보안제품 구매를 통해 시너지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고객사의 니즈가 늘어나면서 구축 사례가 서서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동규기자 dk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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