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관 운영 상품경쟁력 강화… 백화점도 매출 시너지
오픈마켓과 백화점이 잇따라 손을 잡고 있다. 오픈마켓에게는 이미지와 상품 경쟁력 강화, 백화점에게는 매출 증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이 백화점 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G마켓은 지난해 7월 롯데닷컴과 제휴를 맺고 롯데백화점 전용관을 오픈한데 이어 AK플라자와도 입점 계약을 맺었다. 11번가에는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AK플라자 아이파크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4개 백화점이 입점해 있다. 옥션과 인터파크도 백화점 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백화점과 오픈마켓이 전략적 제휴를 맺는 이유는 백화점에게는 매출 증대, 오픈마켓에는 이미지 상승의 효과를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백화점은 오픈마켓으로 유통채널의 다각화 장점을 노리고 있다.
옥션, G마켓 등에 롯데백화점 전용관을 오픈한 롯데는 오픈마켓에 전용관을 오픈해 기존대비 다양화 된 유통경로를 확보했다는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백화점도 오픈마켓을 매력적인 유통채널로 인식해 11번가 입점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AK플라자 관계자도 "수수료를 생각하면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좋지만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우리 제품을 고객들에게 더 판매할 수 있어 매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AK플라자의 경우는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비중이 AK몰 전체 백화점관 매출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백화점 뿐 아니라 오픈마켓도 백화점과 손잡고 다양한 제품군을 구비해 경쟁력과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그동안 오픈마켓이 판매하는 상품은 싼 제품, 비 브랜드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백화점 상품을 판매하면서 쇼핑몰의 품격을 높여 이미지와 경쟁력 상승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채널의 만남은 단순 결합의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아니라 유통업계의 융합 비즈니스 창출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정현기자 juneyoo@
오픈마켓과 백화점이 잇따라 손을 잡고 있다. 오픈마켓에게는 이미지와 상품 경쟁력 강화, 백화점에게는 매출 증대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이 백화점 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G마켓은 지난해 7월 롯데닷컴과 제휴를 맺고 롯데백화점 전용관을 오픈한데 이어 AK플라자와도 입점 계약을 맺었다. 11번가에는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AK플라자 아이파크백화점, 대구백화점 등 4개 백화점이 입점해 있다. 옥션과 인터파크도 백화점 전용관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백화점과 오픈마켓이 전략적 제휴를 맺는 이유는 백화점에게는 매출 증대, 오픈마켓에는 이미지 상승의 효과를 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백화점은 오픈마켓으로 유통채널의 다각화 장점을 노리고 있다.
옥션, G마켓 등에 롯데백화점 전용관을 오픈한 롯데는 오픈마켓에 전용관을 오픈해 기존대비 다양화 된 유통경로를 확보했다는 긍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백화점도 오픈마켓을 매력적인 유통채널로 인식해 11번가 입점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AK플라자 관계자도 "수수료를 생각하면 자체적으로 판매하는 것이 좋지만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우리 제품을 고객들에게 더 판매할 수 있어 매출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AK플라자의 경우는 오픈마켓에서 판매되는 비중이 AK몰 전체 백화점관 매출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유통채널의 만남은 단순 결합의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아니라 유통업계의 융합 비즈니스 창출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정현기자 june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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