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리콜 44%…기업 이미지 개선효과 노려
지난 2010년과 2011년 의약품, 식품 등 10여개 분야의 리콜 실적이 2009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진리콜이 급증해 전체 리콜 실적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각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리콜 실적을 제출받은 결과, 지난 2010년도와 2011년도 리콜 실적이 각각 848건, 82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495건에 비해 약 70%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리콜은 물품의 결합으로 소비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의 조치나 사업자 자발적으로 물품을 수거ㆍ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사업자 자진리콜이 362건으로 2009년 158건보다 급증해 전체 리콜 실적의 43.9%를 차지했다.
공정위 측은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결합제품의 자발적 리콜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노력의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품목별로는 식품의 리콜 실적은 2009년 124건에서 2010년 482건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가 지난해 274건으로 다시 43% 감소했다. 식품관련 리콜 사유는 미생물 기준 위반(178건)이 가장 많았고 식품첨가물 기준 위반(98건),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위반(59건)순이었다.
자동차 관련 리콜은 지난 2010년 전년보다 72%상승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2010년보다 34%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전 세계적으로 850만대 이상의 리콜이 있었던 도요타 리콜사태 이후, 자동차업계의 자발적인 리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자동차 자진리콜은 지난 2009년 71건에서 지난해 159건으로 급증했다.
의약품ㆍ한약재의 리콜 실적은 지난 2009년 201건에서 2010년 132건, 2011년 134건을 보였다. 공산품은 지난해 137건으로 2009년 31건, 2010년 17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편 공정위는 소비자종합정보망인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각 부처별 리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박세정기자 sjpark@
지난 2010년과 2011년 의약품, 식품 등 10여개 분야의 리콜 실적이 2009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진리콜이 급증해 전체 리콜 실적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각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리콜 실적을 제출받은 결과, 지난 2010년도와 2011년도 리콜 실적이 각각 848건, 82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495건에 비해 약 70%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리콜은 물품의 결합으로 소비자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의 조치나 사업자 자발적으로 물품을 수거ㆍ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난해 사업자 자진리콜이 362건으로 2009년 158건보다 급증해 전체 리콜 실적의 43.9%를 차지했다.
공정위 측은 "소비자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결합제품의 자발적 리콜을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기업의 노력의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품목별로는 식품의 리콜 실적은 2009년 124건에서 2010년 482건으로 4배 가량 증가했다가 지난해 274건으로 다시 43% 감소했다. 식품관련 리콜 사유는 미생물 기준 위반(178건)이 가장 많았고 식품첨가물 기준 위반(98건), 유통기한 등 표시기준 위반(59건)순이었다.
자동차 관련 리콜은 지난 2010년 전년보다 72%상승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2010년보다 34%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전 세계적으로 850만대 이상의 리콜이 있었던 도요타 리콜사태 이후, 자동차업계의 자발적인 리콜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자동차 자진리콜은 지난 2009년 71건에서 지난해 159건으로 급증했다.
의약품ㆍ한약재의 리콜 실적은 지난 2009년 201건에서 2010년 132건, 2011년 134건을 보였다. 공산품은 지난해 137건으로 2009년 31건, 2010년 17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편 공정위는 소비자종합정보망인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를 통해 각 부처별 리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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