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허청은 최근 `2012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6.9% 증가한 101개 대학 3423개팀이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개발 및 애로사항을 문제로 출제해 대학생들이 해답을 제시하는 개방형 산학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한다.

부문별 접수현황을 보면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특허획득 방향 및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는 `특허전략수립 부문'에 77개 대학, 792개팀이 참가했으며, 선행기술 조사 후 특허 가능성 판단 및 출원서를 보정하는 `선행기술조사 부문'에 90개 대학, 2631명이 접수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지역에서 47개 대학, 1900개팀이 접수했으며, 지역에서는 54개 대학, 1523개팀이 참가 신청을 해 전국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참가자의 전공은 공학계열이 3733명(89.8%)으로 가장 많았고, 자연계열 277명(6.7%), 사회계열 82명(2.0%), 의약계열 24명(0.6%) 등의 순이었다. 공학계열 중에서는 기계ㆍ금속 전공자가 1048명(28.1%), 전기ㆍ전자 623명(16.7%), 컴퓨터ㆍ통신 676명(18.1%) 등으로 나타났다.

대회 수상자에겐 현대기아자동차, LG전자, 삼성중공업 등 24개 후원기업 취업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영대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대회가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참가자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을 확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허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회 수상자의 취업지원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행기술조사 부문은 다음달 24일까지, 특허전략수립 부문은 8월 31일가지 답안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1월 중순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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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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