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와 포항시는 과학의 달을 기념해 오는 28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초청강연과 과학 퍼포먼스 쇼를 결합한 `서커스와 함께 하는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KAIST 정하웅 교수(물리학과)를 초청해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로운지, 과학자들이 실제로 어떤 연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1925년 창단돼 긴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단의 공연 속에 숨겨져 있는 과학 원리를 보여준다.

서커스 공연은 구심력 원리를 활용한 접시 돌리기, 회전관성의 원리를 활용한 외발자전거 타기, 진자운동의 원리를 활용한 공중묘기 등으로 구성돼, 서커스 속에 숨어 있는 과학과 물리의 원리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태이론물리센터 김승환 사무총장은 "나이와 세대의 격차가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인 서커스 속의 과학을 통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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