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동 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매년 50만명 내외의 대학생들이 취업 시장에 진출하고, 대기업 위주의 취업 선호도로 인하여 대학생 취업이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여 20대 벤처 창업가를 지원, 육성하려는 정부 의도가 여러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2010년 현재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벤처 창업은 각각 3.0%, 2.5% 증가했으나, 벤처 CEO 전체 인원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줄어서, 2001년 56.2%이던 비중은 2008년에는 11.8%로 감소했으며, 20대는 고작 0.1%에 불과하다. 즉, 과거에 비해 20~30대의 창업이 여의치 않다는 얘기이다. 정부의 2011년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예산 중 창업 5년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예산은 20억원으로, 전체 컨설팅 지원사업 예산 275억원의 7.3%에 불과하며, 특히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지원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2011년도 중진공 정책자금(3조 2075억원)의 43.6%인 1조 4000억원이 창업자금으로 편성되어 지원되고 있으나, 매출실적 및 담보능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는 창업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청년창업자에게는 엔젤자금, VC투자도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IT 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20~30대의 창업이 아주 요긴하지만, 아이디어만으로 참신한 벤처 기업이 성장, 유지될 수는 없다. IT 분야는 기술뿐 아니라, 창업 및 기업 운영의 관리적, 경영적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20~30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운영되도록 생애주기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참신한 아이디어라도 초창기부터 프로들과 경쟁하여 살아남기란 불가능하다. 현재와 같이 정부가 직접 지원하고 관리하기에는 자칫 시장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고, 정권마다 지원 기준이나 방향이 변화되어 일관성을 해치기 쉽다. 대기업이나 민간 벤처 캐피털이 직접 지원하기에는 아직 수준이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각종 예산이나 이벤트성 행사로 청년 창업 희망자들의 스펙도 강화해 주고, 시장에서 주목 받을만한 제도도 만들지만, 결국 시장은 지속성있는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을 원한다.
따라서, 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초창기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참된 의미의 인큐베이팅을 해줄 수 있는 소셜벤처 육성 전문 기구가 필요하다. 이 들 정년 기업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벤처 육성 기업(가칭)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관 위주의 청년 창업 육성보다는 이 자금과 정책을 이들 사회적 벤처 육성 기업들에게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 차원의 인큐베이팅이 이뤄지고, 이윤의 재투자나 행정 및 경영 관리 기법의 지원 등 각종 행정 서비스 지원,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 제공 등 마치 청년 벤처 기업들의 지주회사 같은 역할을 수행할 민간 단체의 출현이 필요하다. 이들은 다양한 산업 및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정부의 중앙집중적인 관리 체제보다는 보다 시장에 가깝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 성격을 지닌 사회적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일본만해도 이러한 기업이 1만여 업체에 이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관 위주의 직접적 청년 벤처 육성에 주안을 두고 있으니, 청년 창업에 관한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 시점이다.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육성하자는 취지의 사업과 이벤트가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유명 기업가들의 협조를 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이끌어 낸 비즈니스 설계자이지, 새로운 기술로 제품을 고안해 낸 엔지니어가 아니다. 스티브 잡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영향력은 대기업이나 이들 사회적 벤처 육송 기업들에게 맡기고, 이들이 매력을 느끼고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창출에 청년 창업가들이 집중할 수 있는 사회적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매년 50만명 내외의 대학생들이 취업 시장에 진출하고, 대기업 위주의 취업 선호도로 인하여 대학생 취업이 상당한 난항을 겪고 있다. 이 문제의 해결책으로, 청년 창업을 지원하여 20대 벤처 창업가를 지원, 육성하려는 정부 의도가 여러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
2010년 현재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벤처 창업은 각각 3.0%, 2.5% 증가했으나, 벤처 CEO 전체 인원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줄어서, 2001년 56.2%이던 비중은 2008년에는 11.8%로 감소했으며, 20대는 고작 0.1%에 불과하다. 즉, 과거에 비해 20~30대의 창업이 여의치 않다는 얘기이다. 정부의 2011년도 중소기업 컨설팅지원사업 예산 중 창업 5년 미만 중소기업에 대한 컨설팅 지원예산은 20억원으로, 전체 컨설팅 지원사업 예산 275억원의 7.3%에 불과하며, 특히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지원은 매우 낮은 실정이다. 2011년도 중진공 정책자금(3조 2075억원)의 43.6%인 1조 4000억원이 창업자금으로 편성되어 지원되고 있으나, 매출실적 및 담보능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는 창업자금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청년창업자에게는 엔젤자금, VC투자도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IT 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중요하기 때문에, 20~30대의 창업이 아주 요긴하지만, 아이디어만으로 참신한 벤처 기업이 성장, 유지될 수는 없다. IT 분야는 기술뿐 아니라, 창업 및 기업 운영의 관리적, 경영적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20~30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운영되도록 생애주기적 관리 체계를 마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무리 참신한 아이디어라도 초창기부터 프로들과 경쟁하여 살아남기란 불가능하다. 현재와 같이 정부가 직접 지원하고 관리하기에는 자칫 시장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고, 정권마다 지원 기준이나 방향이 변화되어 일관성을 해치기 쉽다. 대기업이나 민간 벤처 캐피털이 직접 지원하기에는 아직 수준이 미달할 가능성이 높다.정부는 정부 나름대로 각종 예산이나 이벤트성 행사로 청년 창업 희망자들의 스펙도 강화해 주고, 시장에서 주목 받을만한 제도도 만들지만, 결국 시장은 지속성있는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을 원한다.
따라서, 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초창기 터전을 잡을 수 있도록 참된 의미의 인큐베이팅을 해줄 수 있는 소셜벤처 육성 전문 기구가 필요하다. 이 들 정년 기업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사회적 벤처 육성 기업(가칭)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나라의 관 위주의 청년 창업 육성보다는 이 자금과 정책을 이들 사회적 벤처 육성 기업들에게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 차원의 인큐베이팅이 이뤄지고, 이윤의 재투자나 행정 및 경영 관리 기법의 지원 등 각종 행정 서비스 지원, 지속적인 사업 컨설팅 제공 등 마치 청년 벤처 기업들의 지주회사 같은 역할을 수행할 민간 단체의 출현이 필요하다. 이들은 다양한 산업 및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정부의 중앙집중적인 관리 체제보다는 보다 시장에 가깝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기관 성격을 지닌 사회적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일본만해도 이러한 기업이 1만여 업체에 이른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관 위주의 직접적 청년 벤처 육성에 주안을 두고 있으니, 청년 창업에 관한 거버넌스 체계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필요할 시점이다.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육성하자는 취지의 사업과 이벤트가 여러 곳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스티브 잡스는 미국의 유명 기업가들의 협조를 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이끌어 낸 비즈니스 설계자이지, 새로운 기술로 제품을 고안해 낸 엔지니어가 아니다. 스티브 잡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영향력은 대기업이나 이들 사회적 벤처 육송 기업들에게 맡기고, 이들이 매력을 느끼고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창출에 청년 창업가들이 집중할 수 있는 사회적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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