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진료자수 2000여명 달해… 남성은 119명 그쳐
■메디컬&헬스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폭식증 환자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2007∼2011년) 폭식증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246명의 폭식증 환자 중 여성은 2127명으로 전체의 약 95%를 차지했다. 반면 남성 폭식증 환자는 119명에 불과해 여성의 18분의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폭식증 진료환자는 2007년 2102명에서 지난해 2246명으로 6.85% 증가했다. 남녀 모두 2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여성의 경우 20∼40대 환자가 전체 여성 환자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은 전체 여성 환자수의 4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남성은 20대가 전체 남성 환자수의 46.2%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20대 미만과 30대가 각각 17.6%, 20.2%를 기록했다.
폭식증 진료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07년 4억5200만원에서 지난해 5억7200만원으로 26%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남성은 4980만원, 여성은 5억2300만원으로 여성의 진료비가 훨씬 더 많았다.
폭식증으로 인한 1인당 진료비는 남성의 경우 2007년 9만4000원에서 지난해 41만9000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9년부터는 1인당 진료비가 여성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지난해 폭식증 여성 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24만6000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여성 폭식증 환자가 많은 것은 젊은 여성이 날씬한 외모를 요구하는 사회 압박에 더 예민한데다 여성들이 남성들과 달리 스트레스 해소 창구로 음식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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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에 비해 폭식증 환자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2007∼2011년) 폭식증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총 2246명의 폭식증 환자 중 여성은 2127명으로 전체의 약 95%를 차지했다. 반면 남성 폭식증 환자는 119명에 불과해 여성의 18분의1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폭식증 진료환자는 2007년 2102명에서 지난해 2246명으로 6.85% 증가했다. 남녀 모두 20대 환자가 가장 많았다. 여성의 경우 20∼40대 환자가 전체 여성 환자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여성은 전체 여성 환자수의 43.7%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폭식증 진료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07년 4억5200만원에서 지난해 5억7200만원으로 26%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남성은 4980만원, 여성은 5억2300만원으로 여성의 진료비가 훨씬 더 많았다.
폭식증으로 인한 1인당 진료비는 남성의 경우 2007년 9만4000원에서 지난해 41만9000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9년부터는 1인당 진료비가 여성보다 오히려 더 많았다. 지난해 폭식증 여성 환자의 1인당 진료비는 24만6000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는 "여성 폭식증 환자가 많은 것은 젊은 여성이 날씬한 외모를 요구하는 사회 압박에 더 예민한데다 여성들이 남성들과 달리 스트레스 해소 창구로 음식을 이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연호기자 dew9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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