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인모션(림, RIM)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물리자판에 최적화된 블랙베리 운영체제를 통해 한때 노키아의 자리를 넘보던 RIM은 1년만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기업용 솔루션에 몰두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다.
림은 29일(현지시간) 자체 회계연도 4분기(2011년 12월~2012년 2월) 실적발표에서 41억9000만달러(한화 4조7500억원)의 매출과 1억4200만달러(한화 16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IM의 대규모 적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2년 전까지만해도 46억36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RIM은 보안과 우수한 타이핑 성능을 앞세운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성공을 거뒀지만,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기업용으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최고경영자(CEO)를 토스텐 헤인즈로 교체하는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이날 짐 바실리 전 공동 CEO가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을 비롯해 데이비드 야흐 최고기술책임자(CTO), 짐 로완 글로벌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줄줄이 사퇴했다.
림은 또한 기업시장에 보다 집중한다는 목표다. 림은 실적발표를 통해 "고객 대상 비즈니스 부분에서도 고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만한 요소를 통해 일반 고객 기반에서의 지원과 성장의 강점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림의 이같은 조치에 개인용 스마트폰 사업을 사실상 접을 정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전개될 것이란 예측이 외신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림은 29일(현지시간) 자체 회계연도 4분기(2011년 12월~2012년 2월) 실적발표에서 41억9000만달러(한화 4조7500억원)의 매출과 1억4200만달러(한화 160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RIM의 대규모 적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2년 전까지만해도 46억36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RIM은 보안과 우수한 타이핑 성능을 앞세운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성공을 거뒀지만,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기업용으로도 손색없는 성능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밀려나기 시작했다.
지난 1월에는 최고경영자(CEO)를 토스텐 헤인즈로 교체하는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이날 짐 바실리 전 공동 CEO가 이사직에서 물러난 것을 비롯해 데이비드 야흐 최고기술책임자(CTO), 짐 로완 글로벌사업부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이 줄줄이 사퇴했다.
림의 이같은 조치에 개인용 스마트폰 사업을 사실상 접을 정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전개될 것이란 예측이 외신으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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