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자신의 정치참여 가능성에 대해 가장 진보된 발언을 내놨다.
안 원장은 27일 저녁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 특강에서 대선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에 "내가 만약에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 그럴 생각이다"라고 답하며 정치참여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안 원장은 "만약 정치를 하게 된다면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며 "특정한 진영논리에 기대지 않고 공동체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삼겠다, 공동체 전체의 가치를 저버리는 판단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정치에 대한 제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안 원장은 "내가 정치 안 하겠다고 선언하면 그동안 긴장했던 양당 정치인들은 긴장 풀고 옛날로 돌아갔을 것이고 내가 정치하겠다고 했다면 그때부터 공격의 대상이 됐을 것"이라며 "양쪽을 자극해서 쇄신의 노력을 다하게 만들면 그것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발전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달간 (내 정치참여에 대한 태도가) 우유부단하다는 표현도 나왔는데 그게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지지율 낮아지는 것은 제 관심사가 아니다, 사회발전에 역할하면 됐지 지지율이 높아지든 낮아지든 무슨 상관이냐, 그게 제 진심"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며 "(정치권 양측이) 승리에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제가 (정치할) 자격이 되느냐에 대해서는 어떤 현안에 대해 발언하는 과정에서 대중들이 판단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 원장은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12월 대선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너무나 빠르다"며 "(아직까지) 대선 출마하겠다고 하신 분들은 한 명도 없다. 왜 저한테만 묻는지 알 수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신동규기자 dkshin@
사진=연합
안 원장은 27일 저녁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소통과 공감' 특강에서 대선 참여 여부에 대한 질문에 "내가 만약에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발전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 그럴 생각이다"라고 답하며 정치참여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안 원장은 "만약 정치를 하게 된다면 이것 하나는 확실하다"며 "특정한 진영논리에 기대지 않고 공동체 가치를 최우선적으로 삼겠다, 공동체 전체의 가치를 저버리는 판단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정치에 대한 제 입장"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안 원장은 "내가 정치 안 하겠다고 선언하면 그동안 긴장했던 양당 정치인들은 긴장 풀고 옛날로 돌아갔을 것이고 내가 정치하겠다고 했다면 그때부터 공격의 대상이 됐을 것"이라며 "양쪽을 자극해서 쇄신의 노력을 다하게 만들면 그것이 우리 사회의 긍정적 발전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들이 정권을 잡아야 한다"며 "(정치권 양측이) 승리에 집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제가 (정치할) 자격이 되느냐에 대해서는 어떤 현안에 대해 발언하는 과정에서 대중들이 판단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 원장은 대선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12월 대선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대선 이야기를 하는 것은 너무나 빠르다"며 "(아직까지) 대선 출마하겠다고 하신 분들은 한 명도 없다. 왜 저한테만 묻는지 알 수 없다"고 한 발 물러섰다.
신동규기자 dkshin@
사진=연합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