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헌 지식경제부 지식산업표준국장
흔히 일컫는 '3D 산업'이란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영상기술을 이용하는 산업분야를 통칭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3D 융합산업'이라고도 부른다. 3D산업이라면 영화ㆍTV 또는 방송을 연상하기 쉽지만, 3D디스플레이 및 MPEG 동영상압축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3D기술은 영상산업을 넘어 의료ㆍ교육ㆍ게임ㆍ광고ㆍ국방 등의 산업과 결합하여 융합형 신산업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IBM사는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인해 3D산업의 세계시장규모가 2017년에는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시드플래닝사의 예측에 의하면 2018년에는 일본의 3D기술 채택률이 의료분야 31%, 영화 30%, 교육25 %, 게임 및 광고 20%, 컬러TV 10%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무안경 3DTV시대가 열리는 2015년에는 영화와 게임ㆍ드라마ㆍ뮤직비디오 등 모든 영상 콘텐츠의 20%가 3D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의료ㆍ교육ㆍ건설ㆍ국방산업에 3D기술이 적용되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3D기술은 21세기 산업 전반에 걸쳐 '3D 브랜드효과'를 일으키며 제품, 시스템 및 서비스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병행하여 3D산업 분야에 있어서 기업에 실직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지재권(IPR) 연계형 표준화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현재 지재권 연계형 표준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MPEG 특허풀을 들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로열티 수령 특허수가 4444건에 달하며 이중에 우리나라가 805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MPEG-LA 분석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도 음성영상코덱(AVC) 부분의 2010년도 로열티 수입 목표는 약 6500만 달러이며 이중 특허권자에게 분배될 기술료는 약 5900만 달러라고 한다. 전문 조사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AVC 분야의 경우 특허표준 1건당 연간 추정 로열티는 한국특허표준의 경우 약 2만 달러, 미국특허표준의 경우 약 1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MPEG-LA에 등록된 미국특허표준 1 건당 10 년 동안에 거둬들일 수 있는 로열티는 분야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최대 100만 달러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MPEG 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결과 특허풀에 등록된 전체 특허표준의 18%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참여기업 및 연구기관에서 막대한 로열티 수입을 올리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MPEG 표준화가 시작되던 1990년대 초반에는 특허표준에 대한 인식이 낮아 특허표준 확보기회를 상당부분 상실했던 것은 무척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3D융합산업 분야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세계시장을 효과적으로 선점하고 기술개발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술의 도입단계부터 특허표준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신규 표준화 영역예측을 통한 선행표준의 제정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1년 4월 3D산업 국가표준코디네이터를 선임하고 지재권 연계형 표준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여 전문가 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 3D융합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부응하여 중점 표준화 대상분야를 3D의료 및 3D교육 분야까지 확대한 바 있다. 또한 3D융합산업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특허표준 창출 가능성을 알아보고 정책적 제안 및 국제표준협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돈이 되는' 표준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ㆍ미ㆍ일ㆍ중ㆍ대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ㆍ태지역 최초의 '3D 표준 & IP 포럼'을 우리나라 주도로 23~24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본 포럼에서 도출된 표준화 전략을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3D융합산업의 IP연계형 표준화에 반영함으로써 표준화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국제표준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여 전략적인 특허표준 확보 및 국제표준화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본 포럼이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 확대되고 IP연계형 3D융합산업 국제표준화의 교두보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흔히 일컫는 '3D 산업'이란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영상기술을 이용하는 산업분야를 통칭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3D 융합산업'이라고도 부른다. 3D산업이라면 영화ㆍTV 또는 방송을 연상하기 쉽지만, 3D디스플레이 및 MPEG 동영상압축 기술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3D기술은 영상산업을 넘어 의료ㆍ교육ㆍ게임ㆍ광고ㆍ국방 등의 산업과 결합하여 융합형 신산업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IBM사는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인해 3D산업의 세계시장규모가 2017년에는 100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시드플래닝사의 예측에 의하면 2018년에는 일본의 3D기술 채택률이 의료분야 31%, 영화 30%, 교육25 %, 게임 및 광고 20%, 컬러TV 10%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무안경 3DTV시대가 열리는 2015년에는 영화와 게임ㆍ드라마ㆍ뮤직비디오 등 모든 영상 콘텐츠의 20%가 3D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의료ㆍ교육ㆍ건설ㆍ국방산업에 3D기술이 적용되어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3D기술은 21세기 산업 전반에 걸쳐 '3D 브랜드효과'를 일으키며 제품, 시스템 및 서비스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병행하여 3D산업 분야에 있어서 기업에 실직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지재권(IPR) 연계형 표준화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현재 지재권 연계형 표준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MPEG 특허풀을 들 수 있다. 2010년 기준으로 로열티 수령 특허수가 4444건에 달하며 이중에 우리나라가 805건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다.
MPEG-LA 분석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도 음성영상코덱(AVC) 부분의 2010년도 로열티 수입 목표는 약 6500만 달러이며 이중 특허권자에게 분배될 기술료는 약 5900만 달러라고 한다. 전문 조사기관의 분석에 의하면 AVC 분야의 경우 특허표준 1건당 연간 추정 로열티는 한국특허표준의 경우 약 2만 달러, 미국특허표준의 경우 약 1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MPEG-LA에 등록된 미국특허표준 1 건당 10 년 동안에 거둬들일 수 있는 로열티는 분야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최대 100만 달러에 달한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1년 4월 3D산업 국가표준코디네이터를 선임하고 지재권 연계형 표준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여 전문가 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최근 3D융합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부응하여 중점 표준화 대상분야를 3D의료 및 3D교육 분야까지 확대한 바 있다. 또한 3D융합산업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특허표준 창출 가능성을 알아보고 정책적 제안 및 국제표준협력을 강화함과 아울러 '돈이 되는' 표준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한ㆍ미ㆍ일ㆍ중ㆍ대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ㆍ태지역 최초의 '3D 표준 & IP 포럼'을 우리나라 주도로 23~24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본 포럼에서 도출된 표준화 전략을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3D융합산업의 IP연계형 표준화에 반영함으로써 표준화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과 국제표준협력의 기반을 마련하여 전략적인 특허표준 확보 및 국제표준화를 보다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본 포럼이 글로벌 포럼으로 발전 확대되고 IP연계형 3D융합산업 국제표준화의 교두보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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