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의 절반 이상은 유통 관련 규제정책이 외자 유치에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유통분야 외투기업 250개사를 조사한 결과, 국내 유통 규제책이 외국인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답이 전체의 51.8%였다고 22일 밝혔다.
`별 영향 없음'과 `긍정적'이란 응답은 각각 28.5%, 19.7%로 집계됐으며 외투 기업의 44.9%는 규제정책이 국내 유통업체의 해외진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자국에 비해 규제수준이 `높다'는 의견은 33.2%로 나타나 `낮다'라는 응답(13.4%)에 비해 약 2.5배 가량 많았다. `비슷한 편'이라는 응답은 53.4%였다.
기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낀 느끼는 분야로는 금융세제(36.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환경(26.1%)ㆍ노동(13.5%)ㆍ입지(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개입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냐는 질문에 절반 이상(56.4%)이 `개입 대신 기업 자율에 맡겨야 한다'고 답했다. `약간 개입 필요'는 38.4%, `적극 개입 필요'는 5.2%에 불과했다. 국내 유통기업이 제조업체와 동반성장 하려는 노력에는 `약간 노력하고 있다'(67.2%)는 평가가 가장 많았으며 대ㆍ중소유통업체간 동반성장 노력 역시 `약간 노력'(53.8%)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 유통산업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는 공생발전 노력(35.2%), 유통구조 개편(30.0%), 중소유통시장 활성화(28.8%), 해외시장 개척(3.6%) 등을 꼽았다.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작년 한 해 유통업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50% 이상 증가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지속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규제보다는 시장 자율에 맡기고 관련업계의 상생노력을 유도하는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유통분야 외투기업 250개사를 조사한 결과, 국내 유통 규제책이 외국인 투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답이 전체의 51.8%였다고 22일 밝혔다.
`별 영향 없음'과 `긍정적'이란 응답은 각각 28.5%, 19.7%로 집계됐으며 외투 기업의 44.9%는 규제정책이 국내 유통업체의 해외진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또 자국에 비해 규제수준이 `높다'는 의견은 33.2%로 나타나 `낮다'라는 응답(13.4%)에 비해 약 2.5배 가량 많았다. `비슷한 편'이라는 응답은 53.4%였다.
기업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느낀 느끼는 분야로는 금융세제(36.5%)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환경(26.1%)ㆍ노동(13.5%)ㆍ입지(11.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무영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작년 한 해 유통업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50% 이상 증가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며 "지속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새로운 규제보다는 시장 자율에 맡기고 관련업계의 상생노력을 유도하는 정책 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