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주름제거 비비크림 일본서 인기… 수출통해 매출 90% 올려
KAIST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컬러핑크알앤디'
"화장품 개발은 신약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피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고 지속적인 사용에 따른 후유증과 트러블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장품 사업은 진정성을 갖고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성 화장품 개발 전문기업 컬러핑크알앤디(대표 민정환)는 속이 꽉 찬 화장품 업계의 기대주다. 지난 2010년 1월 창업한 새내기 벤처기업이지만 화장품 원료 개발부터 제형까지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이 더 어울릴 법하다.
민 대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주름잡고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굴하지 않고 화장품 업계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5명과 의기투합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창업한 지 불과 3년 밖에 안 됐지만 컬러핑크알앤디만의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 젊은 감각으로 기능성 화장품에서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자본과 인력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작은 신생 기업이기에 국내 시장보다 일찌감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는 대성공. 일본 최고의 백화점 중 하나인 세이부 백화점에 제품을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화장품 선진국인 일본이 이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입점에 성공한 제품은 몇 년 전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 애용하고 있는 화장품인 비비크림으로, 그것도 자체 브랜드인 '컬러핑크'로 일본 시장을 뚫었다.
컬러핑크 매직 비비크림은 탤런트 이서진씨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애호가를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이 회사는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컬러핑크 매직 비비크림 제품모델로 그를 발탁했다. 천연한방기술로 탄생한 이 제품은 미백과 잔주름 제거효과가 있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힘입어 노화방지용 꽃송이버섯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해 홍콩 시장에도 안착했다. 이 제품은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노화방지 및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컬러핑크알앤디의 발효추출 기술이 뒷받침 됐기에 제품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미오기(MIOGGI)라는 브랜드로 홍콩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 효자제품으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에도 수출함으로써 전체 매출의 90%를 해외 수출을 통해 올리고 있다. 올해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민 대표는 "올해는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수출 확대에 주력할 생각이고 글로벌 시장에 쌓은 인지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국내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뒤 국내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역발상의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컬러핑크알앤디는 지난해 KAIST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IT업종 위주의 입주기업들이 많은 KAIST 창업보육센터에서 화장품 관련 기업이 받아 컬러핑크알앤디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KAIST가 보유한 기술과 특허, 입주기업 간 상호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민 대표는 "명품 화장품인 키엘과 같은 전통과 역사가 있고 소비자에게 명품 화장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 화장품 시장을 호령하는 '강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 사진설명 : 미백과 잔주름 제거효과가 있는 컬러핑크 매직 비비크림
KAIST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컬러핑크알앤디'
"화장품 개발은 신약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피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고 지속적인 사용에 따른 후유증과 트러블이 없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장품 사업은 진정성을 갖고 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기능성 화장품 개발 전문기업 컬러핑크알앤디(대표 민정환)는 속이 꽉 찬 화장품 업계의 기대주다. 지난 2010년 1월 창업한 새내기 벤처기업이지만 화장품 원료 개발부터 제형까지 화장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화장품 연구개발(R&D) 전문기업이 더 어울릴 법하다.
민 대표는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주름잡고 있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굴하지 않고 화장품 업계에서 10년 이상 종사한 5명과 의기투합해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창업한 지 불과 3년 밖에 안 됐지만 컬러핑크알앤디만의 기술력과 경험, 노하우, 젊은 감각으로 기능성 화장품에서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 자본과 인력 등 모든 면에서 부족한 작은 신생 기업이기에 국내 시장보다 일찌감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는 대성공. 일본 최고의 백화점 중 하나인 세이부 백화점에 제품을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다. 화장품 선진국인 일본이 이 회사의 기술력을 인정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입점에 성공한 제품은 몇 년 전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 애용하고 있는 화장품인 비비크림으로, 그것도 자체 브랜드인 '컬러핑크'로 일본 시장을 뚫었다.
컬러핑크 매직 비비크림은 탤런트 이서진씨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애호가를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제품이다. 이 회사는 일본 시장에서 판매되는 컬러핑크 매직 비비크림 제품모델로 그를 발탁했다. 천연한방기술로 탄생한 이 제품은 미백과 잔주름 제거효과가 있어 일본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공적인 일본시장 진출에 힘입어 노화방지용 꽃송이버섯 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해 홍콩 시장에도 안착했다. 이 제품은 꽃송이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노화방지 및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이다. 컬러핑크알앤디의 발효추출 기술이 뒷받침 됐기에 제품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 미오기(MIOGGI)라는 브랜드로 홍콩에서 인기를 끌며 수출 효자제품으로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중국 등에도 수출함으로써 전체 매출의 90%를 해외 수출을 통해 올리고 있다. 올해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민 대표는 "올해는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수출지역을 다변화해 수출 확대에 주력할 생각이고 글로벌 시장에 쌓은 인지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국내시장 공략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인정을 받은 뒤 국내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역발상의 마케팅 전략인 셈이다.
컬러핑크알앤디는 지난해 KAIST 창업보육센터 우수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 IT업종 위주의 입주기업들이 많은 KAIST 창업보육센터에서 화장품 관련 기업이 받아 컬러핑크알앤디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KAIST가 보유한 기술과 특허, 입주기업 간 상호 교류 및 공동 연구를 통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발전하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민 대표는 "명품 화장품인 키엘과 같은 전통과 역사가 있고 소비자에게 명품 화장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세계 화장품 시장을 호령하는 '강한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 사진설명 : 미백과 잔주름 제거효과가 있는 컬러핑크 매직 비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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