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오찬간담회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현 정부 출범 이후 중견기업이란 개념이 최초로 법제화되고 본격적인 육성정책이 시작됐다"며 "앞으로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로 중견기업 대표 8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과 수출 분야에서 `허리`라고 할 수 있는 중견기업을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식경제부는 `중견기업 육성ㆍ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중견기업 3000개를 달성하겠다며 연구ㆍ개발(R&D) 지원 비중 확대, 규제 완화, 글로벌 전문기업 클럽 결성 및 우수 기업 홍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보다 규모가 크지만 상호출자제한집단 기업이 아닌 기업으로 2010년말 현재 1291개 업체가 여기에 해당한다. 기업수로는 전체의 0.04%에 불과하지만 고용은 8%(80만2000명), 수출 12.7%(592억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박상훈기자 nan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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