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상반기 중으로 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다.
지식경제부는 15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81개 중견기업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산업계 허리층을 늘려가기 위한 `중견기업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미 관계부처, 중견기업계, 전문가 등으로 `중견기업 육성지원 위원회'(위원장 홍석우 지경부장관)를 구성해 대책을 수립중이다. 대책에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 비중을 높이고, 중견기업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성장책을 비롯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제도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전문기업 클럽 결성과 우수 중소ㆍ중견기업 알리기 등 우수한 인재가 중견기업에서 많이 일할 수 있는 지원책도 담길 예정이다.
중견기업이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아니면서 상호출자제한집단(대기업 그룹) 소속기업이 아닌 기업을 말하며, 지난해 3월 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처음 개념이 정립됐다. 2010년말 기준으로 국내 중견기업 수는 1291개다.
1291개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0.04%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350조원으로 전체의 11.9%에 달하고, 수출액은 592억달러로 12.7%, 고용인원은 80만명으로 전체의 8%에 달한다.
2008∼2010년 3년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총 380개사다. 이는 2003∼2007년 5년간 총 287개사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비해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기업도 2007년 102개에서 2011년엔 315개로 3배 이상 늘었고,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인 84개 벤처가 1000억 클럽에 진입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지식경제부는 15일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81개 중견기업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켜 산업계 허리층을 늘려가기 위한 `중견기업 육성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미 관계부처, 중견기업계, 전문가 등으로 `중견기업 육성지원 위원회'(위원장 홍석우 지경부장관)를 구성해 대책을 수립중이다. 대책에는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R&D 지원 비중을 높이고, 중견기업 해외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성장책을 비롯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제도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전문기업 클럽 결성과 우수 중소ㆍ중견기업 알리기 등 우수한 인재가 중견기업에서 많이 일할 수 있는 지원책도 담길 예정이다.
중견기업이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아니면서 상호출자제한집단(대기업 그룹) 소속기업이 아닌 기업을 말하며, 지난해 3월 산업발전법 개정을 통해 처음 개념이 정립됐다. 2010년말 기준으로 국내 중견기업 수는 1291개다.
1291개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수의 0.04%에 불과하지만, 매출액은 350조원으로 전체의 11.9%에 달하고, 수출액은 592억달러로 12.7%, 고용인원은 80만명으로 전체의 8%에 달한다.
2008∼2010년 3년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은 총 380개사다. 이는 2003∼2007년 5년간 총 287개사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비해 훨씬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또 매출 1000억원이 넘는 벤처기업도 2007년 102개에서 2011년엔 315개로 3배 이상 늘었고,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인 84개 벤처가 1000억 클럽에 진입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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