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사우디 전력청에서 발주한 미화 1억2800만 달러(약 1459억원)규모의 380킬로볼트(kV) 변전소 신규 건설 공사 및 기존 변전소 개보수 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공사는 사우디 서부 항구도시 젯다 인근의 알 사나빌 지역에 380/115kV 용량의 변전소 1개소를 신설하고 기존 변전소를 개보수하는 공사로, 회사는 설계-구매-시공과 시운전을 포함한 일괄 도급으로 시공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사우디에서 수행 중인 유사 공사의 우수한 수행능력 및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수주하게 됐다"며 "현재 사우디에서 가스처리시설 및 발전시설 공사 등 총 8건(미화 25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우디 정부는 2019년까지 3만 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 확충을 위해 약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일기자 comja77@

◇ 사진설명 : 현대건설이 15일 수주 발표한 사우디 변전소 공사와 유사 공사 현장인 사우디 쿠라이스 380KV 송변전 공사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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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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