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의 다수가 적자기업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424개 종목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고 평균 지정기간은 10일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주가가 5일간 75% 또는 20일간 150% 급등한 종목의 경우 거래소는 투자자 유의 및 시장 건전화 목적으로 해당 종목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65종목, 코스닥시장 259종목이었고 주권별로는 보통주 349종목, 우선주 75종목으로 집계됐다.
투자경고종목 지정 당시 228종목은 적자기업이었으며 지정 이후 영업실적이 호전된 기업은 94종목에 불과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고종목 지정은 경영실적 호전 등 기업의 내재가치 보다는 테마주 등 시장수급상황에 주로 기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지정 후 10일동안 종목의 주가가 평균 2.0% 하락했다. 또 지정일 기준 60일 경과 시 주가는 17.8%가 하락했고 250일이 지나면 31.0%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정기간 중 개인의 매매비중은 98.7%로 높은데 반해 외국인(0.6%)과 기관(0.2%)의 비중은 극히 낮았다.
허우영기자 yenny@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2008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424개 종목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고 평균 지정기간은 10일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주가가 5일간 75% 또는 20일간 150% 급등한 종목의 경우 거래소는 투자자 유의 및 시장 건전화 목적으로 해당 종목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65종목, 코스닥시장 259종목이었고 주권별로는 보통주 349종목, 우선주 75종목으로 집계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경고종목 지정은 경영실적 호전 등 기업의 내재가치 보다는 테마주 등 시장수급상황에 주로 기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면 지정 후 10일동안 종목의 주가가 평균 2.0% 하락했다. 또 지정일 기준 60일 경과 시 주가는 17.8%가 하락했고 250일이 지나면 31.0%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정기간 중 개인의 매매비중은 98.7%로 높은데 반해 외국인(0.6%)과 기관(0.2%)의 비중은 극히 낮았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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