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지사장 고제웅)가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자가디아 (Jhagadia) 화학단지 내에 플라스틱, 바이오사이드, 라인케미 사업부 제품을 생산하게 될 3개의 신규공장 준공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랑세스는 이 화학단지 내 생산시설에 총 7000만 유로 (한화 약 1030억 원) 를 투자해 3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이번 신규 공장에서 생산된 고성능 플라스틱 제품은 이미 타타자동차 (Tata Motors), 폭스바겐 (Volkswagen), 포드 (Ford)등 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들의 인도 생산기지에 공급되고 있다. 랑세스의 두레탄 (Durethan)과 포칸 (Pocan)은 금속 대신 자동차 부품에 적용하면 연비절감 효과가 뛰어나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최적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회사측은 "인도 자동차 산업은 9.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의 인도 진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자가디아 신규 공장은 인도 현지 국내 자동차 제조 기업들에게도 생산성 제고와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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