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비 32%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지급된 펀드이익배당금은 17조9247억원으로 전년(13조5672억원)대비 32.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배당금 가운데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펀드는 13조689억원이 지급됐고,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사모펀드는 4조8558억이 지급됐다.

배당금을 지급한 펀드 수는 총 4164개(공모 2163개, 사모 2001개)로 전체 펀드(9960개)의 약 41.8%에 해당하는 펀드가 운용성과에 따른 이익배당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세계 금융불안으로 주가는 하락했지만 2010년과 2011년 상반기까지 증시 활황에 따른 수익률 증가 때문에 전년대비 배당금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또 배당금 지급액 중 다시 수익증권을 재매수한 재투자율은 72.0%(공모 77.0%, 사모 58.4%)를 기록했다. 지난해 청산된 펀드 총 4583개 55조1962억원 중 사모는 3981개 52조9831억원이었고 공모는 602개, 2조2131억원에 불과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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