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표 정준양)가 지난달 17일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케다(Kheda)에 방향성전기강판 전용 가공센터인 포스코-포겐앰프(POSCO-PoggenAmp)를 준공했다.

이번 가공센터는 POSCOIPPC와 인도의 포겐앰프(Poggen-Amp)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로POSCO-IPPC가 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센터는 연간 2만 4000톤 규모의 가공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포스코에서 생산된 방향성전기강판을 독점적으로 가공해 구자라트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및 현지 변압기 회사에 공급하게 된다. 구자라트주는 다국적 변압기 회사를 비롯해 현대중공업, 중국의 TBEA 등 세계적인 변압기 회사의 입주가 예정된 곳이다.

포스코는 오는 8일 준공예정인 하이데라바드(Hyderabad)공장을 통해 연간 최대 5만 톤의 방향성전기강판 가공능력을 확보해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코일ㆍ후프(hoop),코어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는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 윤환중 전기강판판매그룹리더는 "센터는 인도 변압기 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구자라트주에서 포스코의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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