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동 한일IT경영협의회장
"세계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중심은 아시아가 될 것입니다. 한ㆍ중ㆍ일 3국의 대표 SW기업과 포털ㆍ통신사가 함께 하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Oriental Express) 프로젝트'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최근 한ㆍ일IT경영협의회(KJIT)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규동 JDF 대표는 "SW산업이 도메인 전쟁, 브랜드 전쟁에 이어 앱스토어ㆍ안드로이드ㆍ포스닷컴 등 플랫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로컬 기업이 살아남기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ㆍ중ㆍ일 중심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동 회장은 "향후 한ㆍ중ㆍ일 중심의 아시아 시장이 세계 최대 SW시장으로 부상할 것인데, 한ㆍ중ㆍ일 개별 국가의 역량으로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SW 벤더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한국과 일본ㆍ중국의 주요 SW기업, 그리고 3국의 통신사업자ㆍ포털사업자가 참여해 공동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 연구개발 활동을 펼쳐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첨단 IT 인프라와 독창성, 역동성, 일본은 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장인정신, 중국은 거대 시장과 인적 자원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한국ㆍ중국 등 아시아 IT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손정의 회장의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프로젝트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아시아 기업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통하는 것이 많다"며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를 넘어선 기업간 원천기술 결합, 통합 SW 패키징, 동시 런칭, 한중일 통합법인의 일본 주식시장 상장 등의 단계를 밟아나가면 한ㆍ중ㆍ일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설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30여개 국내 주요 SW기업이 소속된 KJIT는 2007년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산 SW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이후 일본 SW시장 정보 공유, 한ㆍ일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김규동 회장 취임으로 3기 활동을 시작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마이크로소프트ㆍ오라클ㆍ시만텍 등 글로벌 SW기업의 제품을 전혀 쓰지 않고 국산 제품만으로 필요한 정보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며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3기 KJIT를 통해 함께 뭉쳐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세계 소프트웨어(SW) 시장의 중심은 아시아가 될 것입니다. 한ㆍ중ㆍ일 3국의 대표 SW기업과 포털ㆍ통신사가 함께 하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Oriental Express) 프로젝트'로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최근 한ㆍ일IT경영협의회(KJIT)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규동 JDF 대표는 "SW산업이 도메인 전쟁, 브랜드 전쟁에 이어 앱스토어ㆍ안드로이드ㆍ포스닷컴 등 플랫폼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로컬 기업이 살아남기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한ㆍ중ㆍ일 중심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규동 회장은 "향후 한ㆍ중ㆍ일 중심의 아시아 시장이 세계 최대 SW시장으로 부상할 것인데, 한ㆍ중ㆍ일 개별 국가의 역량으로는 미국 중심의 글로벌 SW 벤더를 극복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한국과 일본ㆍ중국의 주요 SW기업, 그리고 3국의 통신사업자ㆍ포털사업자가 참여해 공동 브랜드, 마케팅, 플랫폼, 연구개발 활동을 펼쳐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첨단 IT 인프라와 독창성, 역동성, 일본은 글로벌 마케팅 능력과 장인정신, 중국은 거대 시장과 인적 자원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시너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6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한국ㆍ중국 등 아시아 IT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는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손정의 회장의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프로젝트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아시아 기업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통하는 것이 많다"며 "오리엔탈 익스프레스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를 넘어선 기업간 원천기술 결합, 통합 SW 패키징, 동시 런칭, 한중일 통합법인의 일본 주식시장 상장 등의 단계를 밟아나가면 한ㆍ중ㆍ일 시장 점유율 50%를 넘어설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30여개 국내 주요 SW기업이 소속된 KJIT는 2007년 일본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산 SW기업들을 중심으로 발족한 이후 일본 SW시장 정보 공유, 한ㆍ일 공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김규동 회장 취임으로 3기 활동을 시작했다.
김 회장은 "한국은 마이크로소프트ㆍ오라클ㆍ시만텍 등 글로벌 SW기업의 제품을 전혀 쓰지 않고 국산 제품만으로 필요한 정보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나라"라며 "안 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하며, 3기 KJIT를 통해 함께 뭉쳐서 오리엔탈 익스프레스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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