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지난 19일 보라매병원에서 알앤엘바이오 산하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과 줄기세포 연구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보라매병원과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및 임상시험 △학술 및 기술정보 교환 △기초연구 △임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보라매병원은 확보하고 있는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기증제대혈은행의 장비와 시설을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과 공동으로 이용하는데 협력키로 했다.

보라매병원은 지난 2006년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선진국형 대규모 기증제대혈은행을 구축했다. 성체줄기세포 기업 알앤엘바이오는 2007년부터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상업임상 1ㆍ2상을 보라매병원 윤강섭 서울대 교수팀의 주관 하에 공동 진행하고 있다.

이철희 보라매병원장은 "이번 협약이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건강불평등 해소에 앞장서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연호기자 dew9012@

◇ 사진설명 : 라정찬 알앤엘줄기세포기술원장(좌측), 이철희_보라매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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