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클라우드' 경쟁 본격화
삼성, LG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홈클라우드 서비스를 CES 2012에서 대거 선보여 가전제품 중심의 퍼스널 클라우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2에서 `올 쉐어 플레이(All Share Play)'와 `패밀리 스토리(Family Story)'등 새로운 홈클라우드 서비스 두 종을 선보였다.
올 쉐어 플레이는 카메라, TV, 스마트폰 등 기기에 관계없이 삼성전자 제품이면 무엇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으면 다양한 기기에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는 상반기 출시하는 스마트TV와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올 쉐어 컨트롤'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패밀리 스토리는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로 가족이나 친한 이들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성해준다. 공유 네트워크를 별도로 지정, 허가된 사람만이 파일 등을 공유 할 수 있어 컨텐츠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는 게 삼성측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사업부별로 인재들을 선발해 클라우드 TF를 구성했으며 여기서 만든 조만간 S클라우드(가칭) 서비스도 공개할 방침이다. S클라우드는 애플 아이클라우드가 가진 모든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 된 두 가지 기능이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 쉐어 플레이, 패밀리 스토리, S클라우드 등 세 가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해왔고, 이들 중 어떤 것을 삼성의 주력 클라우드 서비스로 할 지 상반기 중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12에서 클라우드 기반 게임업체 가이카이(GaiK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마트 TV를 통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LG전자의 스마트 TV에서 다양한 게임을 콘솔 등 별도 제품 설치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이카이는 현재 LG전자 이외에도 국내 대기업 몇 군데와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도 확산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출시했던 클라우드 지원 넷하드 NC2를 `홈 클라우드 NAS'라는 제품으로 선보였다. 4TB까지 지원하는 이 제품은 상반기 중 미국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가정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스토리지 제품으로 `패밀리캐스트'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TV,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기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삼성과 LG가 자사의 주력 제품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올 한해 가전분야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홈클라우드 서비스들을 통해 국내 퍼스널 클라우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 점은 의미 있지만 콘텐츠 없는 서비스는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며 "단순히 사진만 공유하는 것 외에 이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 기기간 호환성, 안정성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지선기자 dubs45@
삼성, LG 등 국내 전자업체들이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홈클라우드 서비스를 CES 2012에서 대거 선보여 가전제품 중심의 퍼스널 클라우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2에서 `올 쉐어 플레이(All Share Play)'와 `패밀리 스토리(Family Story)'등 새로운 홈클라우드 서비스 두 종을 선보였다.
올 쉐어 플레이는 카메라, TV, 스마트폰 등 기기에 관계없이 삼성전자 제품이면 무엇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용자가 제작한 콘텐츠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으면 다양한 기기에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위해 삼성전자는 상반기 출시하는 스마트TV와 스마트폰, 카메라 등에 `올 쉐어 컨트롤'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할 계획이다.
패밀리 스토리는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서비스로 가족이나 친한 이들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성해준다. 공유 네트워크를 별도로 지정, 허가된 사람만이 파일 등을 공유 할 수 있어 컨텐츠 보안이 한층 강화된다는 게 삼성측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올 쉐어 플레이, 패밀리 스토리, S클라우드 등 세 가지 클라우드 서비스를 준비해왔고, 이들 중 어떤 것을 삼성의 주력 클라우드 서비스로 할 지 상반기 중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CES 2012에서 클라우드 기반 게임업체 가이카이(GaiKai)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스마트 TV를 통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LG전자의 스마트 TV에서 다양한 게임을 콘솔 등 별도 제품 설치 없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가이카이는 현재 LG전자 이외에도 국내 대기업 몇 군데와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 클라우드 서비스도 확산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출시했던 클라우드 지원 넷하드 NC2를 `홈 클라우드 NAS'라는 제품으로 선보였다. 4TB까지 지원하는 이 제품은 상반기 중 미국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가정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스토리지 제품으로 `패밀리캐스트'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TV, 스마트폰, 태블릿 PC등 기기에 상관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삼성과 LG가 자사의 주력 제품을 연결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함에 따라 올 한해 가전분야 퍼스널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홈클라우드 서비스들을 통해 국내 퍼스널 클라우드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준 점은 의미 있지만 콘텐츠 없는 서비스는 속 빈 강정에 불과하다"며 "단순히 사진만 공유하는 것 외에 이용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 기기간 호환성, 안정성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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