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개 컨소시엄 선정 협업시스템 구축ㆍ컨설팅 지원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중견기업과 중소기업간 협업 프로세스에 IT를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IT혁신사업이 시작된다.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대(중견)ㆍ중소기업간 생산ㆍ설계ㆍ물류 등 협업 프로세스에 IT를 도입해 기업군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2년도 대ㆍ중소기업 상생 IT혁신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ㆍ중소기업 컨소시엄의 IT 기반 공통 발주ㆍ납입ㆍ재고관리 등 협업 업무 혁신을 위한 상생 IT혁신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이를 반영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2009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3년간 11개 컨소시엄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최소 2개에서 최대 4개 컨소시엄을 선정, 지원할 방침이다.

지경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 달 중 컨소시엄을 모집, 선정하고, 협업업무 혁신전략 수립을 지원한 뒤 연말까지 협업 시스템 구축과 전략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설계ㆍ생산ㆍ물류 등 협업 프로세스를 공유하는 대(중견)ㆍ중소기업 컨소시엄으로, 15개 이상 중소기업이 참여해야 하며, 참여기업 수가 많은 컨소시엄과 주관기업이 중견기업인 컨소시엄이 우대된다.

올해 사업에는 혁신전략 수립, 협업시스템 구축 등에 총 1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협업시스템 구축의 경우 컨소시엄별 시스템 구축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하게 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대ㆍ중소기업 상생 IT혁신사업은 특히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세부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에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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