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펀드에 100만달러 투자… 선진 인큐베이팅 지원도
구글이 국내 `스타트 업 벤처'(신생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차로 100만달러(약 11억원)를 투자한다. 또한 글로벌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국내 유망벤처를 선발, 구글의 선진화된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구글코리아는 10일 광화문 청사에서 국내 인터넷 스타트업 벤처를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방통위는 오는 2월 구글과 국내 통신사, 포털 등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 국내 벤처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구글이 국내 벤처지원프로그램에 참여키로 한 것은 지난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방한해,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구글은 1차로 K-스타트업 지원 펀드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국내 스타트 업 벤처 생태계조성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구글이 투자사인 구글벤처스를 설립하고 본사차원에서 벤처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의 벤처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데이비드 존 콜린스 구글 부사장은 "구글은 `스타트업'기업으로 출발해, 많은 스타트업 벤처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구글이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는 프로젝트에 한국이 첫 번째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구글의 글로벌 벤처 지원사업은 정부의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2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국내 벤처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글로벌 벤처로 커갈 수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에 구글의 선진화된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국내 벤처들이 해외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돈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HR(인력), PR, 사업제휴 등의 네트워크가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국내 벤처에 그러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이 구글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2월초 K-스타트업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벤처 생태계 조성을 방통위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방통위 신용섭 상임위원은 "스마트산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경제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면서 "열정과 상상력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구글이 국내 `스타트 업 벤처'(신생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차로 100만달러(약 11억원)를 투자한다. 또한 글로벌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국내 유망벤처를 선발, 구글의 선진화된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가동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구글코리아는 10일 광화문 청사에서 국내 인터넷 스타트업 벤처를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방통위는 오는 2월 구글과 국내 통신사, 포털 등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K-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 국내 벤처업체들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구글이 국내 벤처지원프로그램에 참여키로 한 것은 지난해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방한해,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구글은 1차로 K-스타트업 지원 펀드에 100만달러를 투자하고, 국내 스타트 업 벤처 생태계조성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구글이 투자사인 구글벤처스를 설립하고 본사차원에서 벤처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특정 국가의 벤처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의 글로벌 벤처 지원사업은 정부의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2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국내 벤처들이 참여하는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글로벌 벤처로 커갈 수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기업에 구글의 선진화된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염동훈 구글코리아 사장은 "국내 벤처들이 해외에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돈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HR(인력), PR, 사업제휴 등의 네트워크가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국내 벤처에 그러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이 구글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2월초 K-스타트업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벤처 생태계 조성을 방통위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방통위 신용섭 상임위원은 "스마트산업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경제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면서 "열정과 상상력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경섭기자 ks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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