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 등 세계 전자제품의 올 한해 흐름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CES다. 매년 정초 IT와 전자제품의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에서 열린다는 상징성으로 업계는 세계 가전전시회인 CES를 기술경연과 마케팅의 장으로 활용해 왔다.
올해도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2012 CES'는 최첨단 전자제품이 출품 전시된다. 저전력이면서 자가발광의 특성으로 선명한 화질을 내는 55인치 대형 OLED TV,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구글과 제조업체와 손잡고 PC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구글TV 등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과 관리가 가능한 냉장고와 세탁기 등이 출품된다. 전자업계가 내놓는 기술혁신의 대표적인 제품인 스마트TV와 스마트가전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들 제품의 상당수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과 LG는 세계 TV 시장을 지난해까지 6년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장악해 왔고, 차세대 TV로 주목받고 있는 OLED TV에서도 주력 전시제품은 이 두 회사가 출품한 것이다. 구글TV 역시 양사가 내놓으며 새롭게 불어닥칠 콘텐츠TV라는 새로운 물결을 헤치는 기술리더십에서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을 보였다.
IT융합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역시 CES의 주된 전시 분야로 떠올랐다. GM과 포드 등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텔레매틱스와 내비게이션, 카 오디오 등에서 IT를 결합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포드는 올해 출시 예정인 중형 승용차인 `퓨전' 신차 공개를 CES에서 할 예정이다. 신차 공개는 모토쇼라는 틀을 깬 것으로, 그만큼 자동차의 IT화와 전자산업과의 융합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3년째 CES에 참가하며 주행과 안전,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차량IT 부문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중소기업의 약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삼성과 LG, 현대기아차 등이 CES에서 세계 최초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중견ㆍ중소기업의 이렇다할 활약상이 전해지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다.
중견ㆍ중소기업은 산업의 하부를 담당하며 지지대 역할을 한다. 중견ㆍ중소기업이 세계 전자산업의 경연장인 CES서 수출과 마케팅의 활로를 찾아야 하는 기본적인 이유다. 물론 몇몇 기관에서 중소기업관을 구성해 제품을 전시하며 바이어 상담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KOTRA에서 60여 IT중소ㆍ중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마련해 로봇공기청정기와 두루마리식으로 말아 접을 수 있는 LED TV, 안경형 디스플레이 모니터장치 등을 전시한다. 중기만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업체들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중소ㆍ중견기업의 마케팅 장으로서 CES를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형태의 연합관을 통한 시장 공략도 생각해 볼만하다.
전세계 무역 환경은 갈수록 녹록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수출 활로를 뚫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기에 수출 중기의 약진에 대한 기대는 크다.
올해도 1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2012 CES'는 최첨단 전자제품이 출품 전시된다. 저전력이면서 자가발광의 특성으로 선명한 화질을 내는 55인치 대형 OLED TV,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구글과 제조업체와 손잡고 PC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구글TV 등이다.
또한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하고,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작과 관리가 가능한 냉장고와 세탁기 등이 출품된다. 전자업계가 내놓는 기술혁신의 대표적인 제품인 스마트TV와 스마트가전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이들 제품의 상당수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전자업계가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과 LG는 세계 TV 시장을 지난해까지 6년동안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장악해 왔고, 차세대 TV로 주목받고 있는 OLED TV에서도 주력 전시제품은 이 두 회사가 출품한 것이다. 구글TV 역시 양사가 내놓으며 새롭게 불어닥칠 콘텐츠TV라는 새로운 물결을 헤치는 기술리더십에서도 한 단계 높은 수준을 보였다.
IT융합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역시 CES의 주된 전시 분야로 떠올랐다. GM과 포드 등 세계 완성차 업체들이 텔레매틱스와 내비게이션, 카 오디오 등에서 IT를 결합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포드는 올해 출시 예정인 중형 승용차인 `퓨전' 신차 공개를 CES에서 할 예정이다. 신차 공개는 모토쇼라는 틀을 깬 것으로, 그만큼 자동차의 IT화와 전자산업과의 융합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3년째 CES에 참가하며 주행과 안전,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술을 선보이며, 차량IT 부문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부분은 중소기업의 약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삼성과 LG, 현대기아차 등이 CES에서 세계 최초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주도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중견ㆍ중소기업의 이렇다할 활약상이 전해지지 않는 것은 매우 아쉽다.
중견ㆍ중소기업은 산업의 하부를 담당하며 지지대 역할을 한다. 중견ㆍ중소기업이 세계 전자산업의 경연장인 CES서 수출과 마케팅의 활로를 찾아야 하는 기본적인 이유다. 물론 몇몇 기관에서 중소기업관을 구성해 제품을 전시하며 바이어 상담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KOTRA에서 60여 IT중소ㆍ중견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마련해 로봇공기청정기와 두루마리식으로 말아 접을 수 있는 LED TV, 안경형 디스플레이 모니터장치 등을 전시한다. 중기만의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업체들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 같은 중소ㆍ중견기업의 마케팅 장으로서 CES를 좀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형태의 연합관을 통한 시장 공략도 생각해 볼만하다.
전세계 무역 환경은 갈수록 녹록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수출 활로를 뚫는 길만이 우리가 살길이기에 수출 중기의 약진에 대한 기대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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