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제품 잇단 출시… 학교ㆍ유치원에도 공급 늘려
새해 들어 서비스 로봇 관련업체들이 교육용 로봇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태세다. 그동안 청소로봇이 유일하다시피 했던 지능형 서비스 로봇분야의 라인업이 다양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능형서비스로봇 대표업체인 유진로봇은 올해 교육용 로봇 아이로비Q의 판매를 확대하고 외국어 교육용 로봇 로보샘의 상용화를 통해 교육용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아이로비Q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결합,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지능형 유아교육로봇이다. 마이크ㆍ카메라ㆍ터치센서ㆍ터치스크린 등을 적용해 피교육자와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해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2000대 가량이 공급돼 있다. 올해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보급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회사측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로보샘도 올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통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시범사업에서 긍정적 반응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은 "현재 교육용 로봇은 전체 회사 매출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를 높여 나갈 것"이라면서 "청소로봇뿐만 아니라 교육용로봇 확산을 통해 서비스 로봇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미 아이리버와 KT는 연초 유아ㆍ초등용 교육 로봇 '키봇 2'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교육용 로봇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아이리버는 지난 2일 KT에 내년 3월 말까지 스마트로봇 '키봇2'를 공급하는 총 19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키봇 2는 이전 버전인 키봇 1에 비해 교육 콘텐츠가 1만편 이상으로 더욱 다양해졌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 초소형 프로젝터, 음성인식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측은 키봇 1에 이어 교육용 로봇분야에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이리버는 사업영역을 로봇분야로까지 확대하며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KT는 교육용 로봇을 통해 교육용 콘텐츠뿐만 아니라 서비스제공을 통해 무선통신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키봇 1은 4개월 여 만인 9월 초 판매대수가 1만대를 돌파하는 인기를 누렸다.
동부로봇(구 다사로봇)도 서비스 로봇을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육용 로봇 분야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호비스'는 학생들의 창의력 교육에, 애완용 로봇 '제니보'를 동화 구현 등 유아용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비스라이트에 이어 올 1분기 호비스 지니를 출시해 교육용 로봇 사업 강화에 나설 것"이리면서 "이를 통해 제조용 로봇 분야의 과도한 매출 의존도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새해 들어 서비스 로봇 관련업체들이 교육용 로봇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태세다. 그동안 청소로봇이 유일하다시피 했던 지능형 서비스 로봇분야의 라인업이 다양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능형서비스로봇 대표업체인 유진로봇은 올해 교육용 로봇 아이로비Q의 판매를 확대하고 외국어 교육용 로봇 로보샘의 상용화를 통해 교육용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
아이로비Q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결합,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지능형 유아교육로봇이다. 마이크ㆍ카메라ㆍ터치센서ㆍ터치스크린 등을 적용해 피교육자와의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해 학습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현재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2000대 가량이 공급돼 있다. 올해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용으로도 보급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 회사측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로보샘도 올해 본격적인 상용화를 통해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시범사업에서 긍정적 반응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정규 수업시간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이리버와 KT는 연초 유아ㆍ초등용 교육 로봇 '키봇 2'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교육용 로봇 시장 확대에 나섰다. 아이리버는 지난 2일 KT에 내년 3월 말까지 스마트로봇 '키봇2'를 공급하는 총 197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키봇 2는 이전 버전인 키봇 1에 비해 교육 콘텐츠가 1만편 이상으로 더욱 다양해졌으며 500만 화소 카메라, 초소형 프로젝터, 음성인식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으로 양측은 키봇 1에 이어 교육용 로봇분야에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이리버는 사업영역을 로봇분야로까지 확대하며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KT는 교육용 로봇을 통해 교육용 콘텐츠뿐만 아니라 서비스제공을 통해 무선통신 부문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4월 출시한 키봇 1은 4개월 여 만인 9월 초 판매대수가 1만대를 돌파하는 인기를 누렸다.
동부로봇(구 다사로봇)도 서비스 로봇을 교육용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육용 로봇 분야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지능형 서비스 로봇 '호비스'는 학생들의 창의력 교육에, 애완용 로봇 '제니보'를 동화 구현 등 유아용 교육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호비스라이트에 이어 올 1분기 호비스 지니를 출시해 교육용 로봇 사업 강화에 나설 것"이리면서 "이를 통해 제조용 로봇 분야의 과도한 매출 의존도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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