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구동ㆍ현대적 디자인ㆍ파노라마 썬루프…
경차 능가 18.1㎞ '연비 짱'
지난해 국내 판매된 총 10만5037대 수입차 중 유럽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4.1%(7만7849대)로 절대적이다. 여기서 대부분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4개사가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순위 상위권도 독일 업체들이 휩쓸고 있다.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독일차 업체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미국차와 일본차 업체 중심의 일반 브랜드로 양분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 SUV 신형 '티구안'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독일차의 대표모델이다. 폭스바겐은 독일 업체 중 컴팩트 SUV 시장에 가장 빠르게 뛰어들어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성공적인 모델이다.
2012년형 티구안은 최근 폭스바겐 차량이 적용하고 있는 일자형 그릴과 LED가 탑재된 전조등을 탑재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인상이 상위 모델인 투아렉과 비슷한 형태로 바뀌어 차급은 컴팩트 SUV지만, 중량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티구안은 국내 SUV 사용자들이 좋아 할만한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 상시 사륜구동으로 눈길과 빗길, 험로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도심 주행에서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좌석 높이가 낮아서 승용차와 비슷한 승차감과 일반 썬루프 3배 크기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해 2열 탑승자들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티구안은 공인연비가 경차보다 높은 18.1km/l에 달해 유류비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출퇴근 거리가 10㎞ 미만인 사람이라면 대중교통보다 더 저렴한 교통비가 드는 것이다. 실제 주행 영역에서 최대 힘을 발휘하는 디젤 직분사(1968cc, 140마력, 32.6kg.m, 7단 DSG 변속기)엔진 특성상 고속 장거리 주행에서는 리터당 20km/l를 넘는 연비를 내기도 한다. 반면 진동과 소음은 차음재를 대폭 적용해 줄였으며, 정차시에는 엔진이 꺼지는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 뿐 아니라 연비 개선 효과도 갖췄다.
안전성면에서는 현재 출시된 컴팩트 SUV 중 가장 믿을만하다. 티구안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방, 후방, 측면 충돌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전복 테스트에서는 컴팩트SUV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구안에는 승용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SUV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주차문제를 도와주기 위해, 평행주차 뿐 아니라 직각주차까지 도와주는 주차보조 기능(파크어시스트 2.0)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차체에 탑재된 총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사용해 주차 공간을 파악하고 차 앞뒤로 40㎝ 여유만 있으면 가속페달과 기어 조작만으로 자동주차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6.5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내비게이션(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30GB HDD 포함), 야간에 주행방향에 따라 전조등을 비춰주는 코너링 라이트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 컴포트 모델 3790만원(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경차 능가 18.1㎞ '연비 짱'
지난해 국내 판매된 총 10만5037대 수입차 중 유럽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74.1%(7만7849대)로 절대적이다. 여기서 대부분은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4개사가 차지하고 있으며, 판매순위 상위권도 독일 업체들이 휩쓸고 있다. 수입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독일차 업체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미국차와 일본차 업체 중심의 일반 브랜드로 양분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 SUV 신형 '티구안'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독일차의 대표모델이다. 폭스바겐은 독일 업체 중 컴팩트 SUV 시장에 가장 빠르게 뛰어들어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전세계에서 약 7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성공적인 모델이다.
2012년형 티구안은 최근 폭스바겐 차량이 적용하고 있는 일자형 그릴과 LED가 탑재된 전조등을 탑재해 세련된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인상이 상위 모델인 투아렉과 비슷한 형태로 바뀌어 차급은 컴팩트 SUV지만, 중량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티구안은 국내 SUV 사용자들이 좋아 할만한 요소를 많이 갖추고 있다. 상시 사륜구동으로 눈길과 빗길, 험로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도심 주행에서도 잘 어울린다. 여기에 좌석 높이가 낮아서 승용차와 비슷한 승차감과 일반 썬루프 3배 크기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탑재해 2열 탑승자들도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티구안은 공인연비가 경차보다 높은 18.1km/l에 달해 유류비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출퇴근 거리가 10㎞ 미만인 사람이라면 대중교통보다 더 저렴한 교통비가 드는 것이다. 실제 주행 영역에서 최대 힘을 발휘하는 디젤 직분사(1968cc, 140마력, 32.6kg.m, 7단 DSG 변속기)엔진 특성상 고속 장거리 주행에서는 리터당 20km/l를 넘는 연비를 내기도 한다. 반면 진동과 소음은 차음재를 대폭 적용해 줄였으며, 정차시에는 엔진이 꺼지는 스타트스톱 시스템을 적용해 소음과 진동 뿐 아니라 연비 개선 효과도 갖췄다.
안전성면에서는 현재 출시된 컴팩트 SUV 중 가장 믿을만하다. 티구안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방, 후방, 측면 충돌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전복 테스트에서는 컴팩트SUV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
티구안에는 승용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SUV 운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주차문제를 도와주기 위해, 평행주차 뿐 아니라 직각주차까지 도와주는 주차보조 기능(파크어시스트 2.0)이 적용됐다. 이 기능은 차체에 탑재된 총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사용해 주차 공간을 파악하고 차 앞뒤로 40㎝ 여유만 있으면 가속페달과 기어 조작만으로 자동주차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6.5인치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내비게이션(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30GB HDD 포함), 야간에 주행방향에 따라 전조등을 비춰주는 코너링 라이트 기능도 갖췄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 모델이 4450만원, 컴포트 모델 3790만원(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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