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제약과 MOU
분석기기 전문기업인 케이맥(대표 이중환)은 분자진단 자동화 기기를 영동제약에 공급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맥은 검체의 분주부터 최종결과 도출까지 완전히 자동화된 기기를 개발, 오는 2012년 말까지 임상용 장비 공급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인 제품을 제공하게 된다. 총 계약금액은 6억3000여만원이다.

앞서 양사는 분자진단의 필수 검사기기인 연쇄중합반응 결과 산물을 실시간 정량적으로 보여주는 기기(Real Time PCR) 개발 및 공급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성환 케이맥 부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분자진단에 필요한 시약과 검사 기기 모두 국내 기술로 구현하게 됐다"면서 "내년 중으로 Real Time PCR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분자진단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제약은 지난 1966년 설립된 체외진단 기업으로 현재 국내 소변검사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케이맥은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 이후 바이오ㆍ의료진단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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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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