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과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이 하이마트 지분 전량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진기업과 선 회장 모두 하이마트에서 떠나기로 했으며, 하이마트는 새 주인을 찾게 됐다.
양 측은 1일 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 "유진기업과 선 회장은 이번 하이마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3대 주주인 에이치아이 컨소시엄과 함께 하이마트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하이마트 지분을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1대 주주인 유진기업과 2대주주인 선 회장, 3대 주주인 에이치아이 컨소시엄의 지분을 합치면 전체 주식의 절반이 넘는 약 57%라는 것이 유진기업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경위야 어떻든 대주주들은 이번 하이마트 사태를 겪으면서 주주와 고객, 협력업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많은 염려와 상처를 줬다"며 "이에 보다 나은 방향으로 하이마트의 안정적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가진 주인을 찾고자 매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은 공개매각 방식으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현 체제로는 더 이상 하이마트를 운영하기 어려운 만큼, 양측 모두 권리를 포기하고 제3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측 관계자는 "서로 감정적으로 치달으며 너무 골이 깊어져 이런 동거가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것과 유진과 선회장 모두 책임 있는 경영자로서의 신뢰가 훼손된 상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유진그룹은 앞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며 전체사업전략을 근본적으로 재편성할 예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양 측은 1일 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 "유진기업과 선 회장은 이번 하이마트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3대 주주인 에이치아이 컨소시엄과 함께 하이마트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하이마트 지분을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1대 주주인 유진기업과 2대주주인 선 회장, 3대 주주인 에이치아이 컨소시엄의 지분을 합치면 전체 주식의 절반이 넘는 약 57%라는 것이 유진기업 측의 설명이다.
이들은 "경위야 어떻든 대주주들은 이번 하이마트 사태를 겪으면서 주주와 고객, 협력업체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많은 염려와 상처를 줬다"며 "이에 보다 나은 방향으로 하이마트의 안정적 성장을 담보할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가진 주인을 찾고자 매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은 공개매각 방식으로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측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경영권 분쟁으로 인해 현 체제로는 더 이상 하이마트를 운영하기 어려운 만큼, 양측 모두 권리를 포기하고 제3자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유진기업측 관계자는 "서로 감정적으로 치달으며 너무 골이 깊어져 이런 동거가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것과 유진과 선회장 모두 책임 있는 경영자로서의 신뢰가 훼손된 상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유진그룹은 앞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며 전체사업전략을 근본적으로 재편성할 예정"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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