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범 영림원 대표 은탑훈장, SW산업인의 날 37명 시상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가 32년간 국내 기업의 정보화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2회 소프트웨어(SW)산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37명을 시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1997년 한국형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개발에 성공해 그동안 수많은 중견중소기업에 ERP를 제공해 온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에게 돌아갔다.

권영범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노력하고, 90% 이상의 고객기업에 대해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외산 대형 ERP 업체와 경쟁해 20여 곳을 윈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영림원1%클럽(청소년장학금지원) 운영, 한국유니세프 후원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회사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권영범 대표는 "직원들과 열심히 해온 것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이번에 국내에서 ERP 기업으로 잘 한다는 것을 인정받았으니 앞으로 회사를 아시아 1위 기업용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포장은 회사를 매출 8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면서 금융 SW 확산에 기여한 웹케시 석창규 대표와 독자 모바일 플랫폼 '바다'와 '삼성 앱스' 등을 통해 자체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SW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삼성전자 이호수 센터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대통령표창은 한글과컴퓨터 양왕성 전무 등 6명, 국무총리표창은 웨어밸리 손삼수 대표 등 8명, 장관표창은 현대정보기술 김상호 부장 등 20명이 받았다.

또 대한민국 SW대상에서 신SW상품대상 부문에서는 알서포트가 대통령상을, 틸론과 네무스텍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글로벌SW공모전 부문은 SK C&C 정승원 과장이 대통령상을, 삼성SDS 최정아 책임연구원과 선린인터넷고 오지현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SW기술대상에서는 대우정보시스템과 한전전력연구원이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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