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자조달 경험과 노하우가 베트남 전자조달 확산사업에 전수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최규연 청장이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까오비엣싱 기획투자부 차관을 면담을 갖고 내년부터 베트남이 추진 예정인 2단계 베트남 전자조달 확산사업에 한국의 전자조달 기술과 경험을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 나라장터를 모델로 한 전자조달 시범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전자조달 2단계 확산사업(사업규모 860만달러)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최 청장은 한국의 나라장터를 도입한 국가와 도입을 희망하는 국가가 참여하는 '전자조달 공동협력 협의체' 구성과 양국의 우수 조달업체들이 정부조달시장에 상호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달청 관계자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국의 조달협력이 전자조달이라는 공고한 협력 기반 위에 양국 우수 조달업체까지 포함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베트남 전자조달 2단계 확산사업을 포함한 양국 조달기업 상담회 추진방안 등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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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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