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공공 앱 공모전을 실시해 앱 개발 및 기획 부문 수상작 18종을 지난 18일 선정해 수상하고 이들 앱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내외 앱 마켓에 등록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가 사전에 공개한 18종의 서울시 공공정보를 이용해서 시민들이 직접 짜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7월부터 9월까지 세 달간 실시됐다.

공개된 서울시 공공정보 18종은 문화정보, 도로명주소, 지하철정보, 수질정보, 대기정보, 취업정보, 서울의 공원, 무인민원발급기, 화장실정보, 분실물 정보 등이며 공모전을 통해 앱 기획 120종, 앱 개발 31종 총 151종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선 기획 및 개발 부문 각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18점이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두 작품 모두 문화관광 앱이 차지했다.

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공원ㆍ문화재ㆍ공연행사 등 서울시 관광명소를 구석구석 안내해 주는 '투어 인 서울(Tour In Seoul)' 앱이 차지했다. 이 앱은 서울의 공원, 문화시설, 문화재, 공연정보 등 크게 4가지의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해 예술품이나 문화재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앱 개발 부문에는 무인민원발급기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민원발급기 앱, 서울시 5대 궁을 안내하는 'Palace 5', 가까운 공원 나들이에 필요한 '서울공원', 서울시 야경사진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서울의 야경'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아이디어(기획)부문의 최우수상은 한국 문화를 우표라는 형식에 담은 '트립 카드(Trip Card)' 앱 기획이 수상했다. 트립 카드 앱은 여행지에서 친구에게 모바일 엽서를 보낼 때 문화재 이미지를 우표형식으로 첨부해 보내면 엽서를 받은 친구가 우표를 터치해 문화재 및 관광지 정보를 볼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앱 개발 부문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각 500만원, 장려상 각 300만원, 앱 기획 부문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5명 각 100만원 등 총 5100만원의 상금과 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강진규기자 kj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