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R&D센터 개발 AR기술 내년부터 퀄컴 칩셋에 탑재
우리나라가 개발한 AR(증강현실) 기술이 퀄컴의 스마트폰 칩셋에 탑재될 예정이다.
13일 매트 그로브(Matt Grob) 퀄컴 총괄 부사장 겸 CTO(최고기술경영자)는 기자와 만나 "한국의 R&D센터는 독자적으로 프로젝트를 개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며 "이미 멀티미디어 오디오 프로세싱과 AR을 비롯해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R&D센터에서 개발한 AR 기술은 2012년에 퀄컴의 스마트폰 칩셋에 실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AR(Augmented Reality)은 실제 화면에 3차원 가상 세계를 겹쳐 보여주는 것으로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미래 유망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폰 칩셋에 AR 기술이 기본 탑재되면 현재보다 진일보된 AR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트 그로브는 현재 한국 R&D센터에서 AR을 비롯한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의 스마트폰용 칩셋 `스냅드래곤'에 탑재될 상황인식(Contextual Awareness) 기술도 한국 R&D 센터의 성과물이다. 상황인식은 휴대폰이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인지하는 기술이다. 휴대폰은 위치정보나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가 걷고 있는지, 운전중인지, 비행기에 탑승중인지, 식당안인지 등을 인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스크린을 터치하거나 휴대폰을 들고 움직이거나 볼륨을 조정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등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인식 기술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응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쁘거나 시간에 쫒기는 상황에서 전화가 걸려온다면 스마트폰은 이를 인식해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한국 R&D센터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인식 기술 중 하나가 룩/리슨(Look/Listen) 프로젝트다. 룩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으로 식당 메뉴판 등의 사진을 찍으면 바로 텍스트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다. 리슨 프로젝트는 스마트폰이 주변의 소리를 분석해 현재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알아내는 기술이다. 매트 그로브는 "2012년은 사용자들이 상황인식 기술을 체험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 R&D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트 그로브는 "한국 연구소 성과들은 지금까지 성공적이었다"며 "퀄컴은 한국 연구소 인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지난 2010년 2월 한국내 R&D센터를 설립했다. 퀄컴의 한국 R&D센터는 중국에 이은 퀄컴의 두 번째 해외 연구소로 국내 기업, 대학 등과 활발히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TE(롱텀에볼루션)와 관련, 퀄컴은 eMBMS와 LTE-다이렉트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eMBMS(Enhanced/Evol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 다중 송출 서비스)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다중에서 송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매튜 그로브는 "기기간 LTE로 통신할 수 있는 LTE-다이렉트 기술도 3GPP에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우리나라가 개발한 AR(증강현실) 기술이 퀄컴의 스마트폰 칩셋에 탑재될 예정이다.
13일 매트 그로브(Matt Grob) 퀄컴 총괄 부사장 겸 CTO(최고기술경영자)는 기자와 만나 "한국의 R&D센터는 독자적으로 프로젝트를 개발, 진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며 "이미 멀티미디어 오디오 프로세싱과 AR을 비롯해 다수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 R&D센터에서 개발한 AR 기술은 2012년에 퀄컴의 스마트폰 칩셋에 실제로 적용될 예정이다. AR(Augmented Reality)은 실제 화면에 3차원 가상 세계를 겹쳐 보여주는 것으로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미래 유망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스마트폰 칩셋에 AR 기술이 기본 탑재되면 현재보다 진일보된 AR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이 가능할 전망이다. 매트 그로브는 현재 한국 R&D센터에서 AR을 비롯한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퀄컴의 스마트폰용 칩셋 `스냅드래곤'에 탑재될 상황인식(Contextual Awareness) 기술도 한국 R&D 센터의 성과물이다. 상황인식은 휴대폰이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인지하는 기술이다. 휴대폰은 위치정보나 센서를 활용해 사용자가 걷고 있는지, 운전중인지, 비행기에 탑승중인지, 식당안인지 등을 인식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스크린을 터치하거나 휴대폰을 들고 움직이거나 볼륨을 조정하거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등의 모든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인식 기술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응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쁘거나 시간에 쫒기는 상황에서 전화가 걸려온다면 스마트폰은 이를 인식해서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퀄컴은 이같은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 R&D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매트 그로브는 "한국 연구소 성과들은 지금까지 성공적이었다"며 "퀄컴은 한국 연구소 인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퀄컴은 지난 2010년 2월 한국내 R&D센터를 설립했다. 퀄컴의 한국 R&D센터는 중국에 이은 퀄컴의 두 번째 해외 연구소로 국내 기업, 대학 등과 활발히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TE(롱텀에볼루션)와 관련, 퀄컴은 eMBMS와 LTE-다이렉트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eMBMS(Enhanced/Evoled Multimedia Broadcast and Multicast Service, 고화질 멀티미디어 방송 다중 송출 서비스)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동시에 다중에서 송출할 수 있는 기술이다. 매튜 그로브는 "기기간 LTE로 통신할 수 있는 LTE-다이렉트 기술도 3GPP에 제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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