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수요 감소로 인한 유리기판 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태양광용 유리시장 규모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내년도 태양광용 유리시장 규모는 22억6000만달러로 올해 19억5000만달러(추정치)에 비해 15.9%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7억6000달러에 비해 약 5억 달러 늘어나는 것으로 증가율도 올해 예상치 9.7%에 비해 6%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솔라앤에너지는 지난해 폭발적인 수요증가와 유리 생산라인의 증설에 필요한 시간 차이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지만 올해를 거치면서 이미 다수 업체의 증설로 인해 수요 공급의 밸런스가 이미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수요 공급에 따른 가격 변동은 미미하겠지만 유럽발 신용 경색 등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태양전지 수요 감소로 유리 기판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9%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이끌면서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결정형 분야보다는 CIGS와 CDP 등 박막형 분야에서 향후 수요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만 보더라도 결정형 분야는 거의 늘어나지 않은 반면 박막형 분야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내년도 박막형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TCO기판은 전 세계적으로 9억7800만달러의 시장을 형성, 결정형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저철분 패턴 글래스(Pattern Glass) 시장 규모 9억3200만달러를 능가할 전망이다.
황보수정 솔라앤에너지 연구원은 "올해 중국에서 예외적으로 결정형 분야 수요가 늘어났지만 이는 결정형 유리 관련 기술이 상대적으로 기술적 장벽이 낮은데 따른 것"이라면서 "올해 결정형 부문 유리 생산량의 절반 가량이 중국업체들에서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중국 업체의 생산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10일 에너지 시장조사기관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내년도 태양광용 유리시장 규모는 22억6000만달러로 올해 19억5000만달러(추정치)에 비해 15.9%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7억6000달러에 비해 약 5억 달러 늘어나는 것으로 증가율도 올해 예상치 9.7%에 비해 6%포인트 이상 높은 것이다.
솔라앤에너지는 지난해 폭발적인 수요증가와 유리 생산라인의 증설에 필요한 시간 차이로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났지만 올해를 거치면서 이미 다수 업체의 증설로 인해 수요 공급의 밸런스가 이미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수요 공급에 따른 가격 변동은 미미하겠지만 유럽발 신용 경색 등 전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태양전지 수요 감소로 유리 기판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9%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가격 하락이 새로운 수요 창출을 이끌면서 시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결정형 분야보다는 CIGS와 CDP 등 박막형 분야에서 향후 수요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만 보더라도 결정형 분야는 거의 늘어나지 않은 반면 박막형 분야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내년도 박막형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TCO기판은 전 세계적으로 9억7800만달러의 시장을 형성, 결정형 태양전지에 사용되는 저철분 패턴 글래스(Pattern Glass) 시장 규모 9억3200만달러를 능가할 전망이다.
황보수정 솔라앤에너지 연구원은 "올해 중국에서 예외적으로 결정형 분야 수요가 늘어났지만 이는 결정형 유리 관련 기술이 상대적으로 기술적 장벽이 낮은데 따른 것"이라면서 "올해 결정형 부문 유리 생산량의 절반 가량이 중국업체들에서 생산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중국 업체의 생산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홍석기자 redstone@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