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만에 1만배 성장 '쾌거'…'세계 9위' 확실한 자리매김
우리나라 무역거래 규모가 오는 12월초 사상 첫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해졌다. 1951년 1억달러를 넘어선 이후 불과 60년만에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1만배 성장한 것으로 세계 9위의 무역국가로 확실히 자리잡게 됐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10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한 4626억달러,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한 4362억달러를 기록해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거래 규모가 8988억달러에 달했다.
올해 월평균 무역거래액이 약 91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오는 12월초면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고, 올해 전체로는 1조1000억달러에 가까운 무역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오는 12월 5일쯤 사상 첫 무역 1조달러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초 정부는 오는 11월말쯤 무역 1조달러 돌파를 예상했지만, 하반기 남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재정위기가 불거지면서 수출이 소폭 영향을 받아 12월초로 늦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1951년 무역규모가 고작 1억달러에 불과했으나, 1967년 10억 달러를 넘어선 후 1974년에 1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이어 서울 올림픽을 개최했던 1988년에는 무역 1000억달러를 돌파했고, 이후 23년만인 올해 10배 증가해 사상 첫 1조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세계 무역 순위는 1951년 60위권 밖이었으나, 1974년 3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978년엔 19위로 20위권 안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어 1988년에는 12위로 도약했다. 이어 2009년엔 10위를 기록하며 세계 톱10에 들어섰고, 2010년엔 9위로 한단계 더 뛰었다. 올해도 세계 무역 규모 순위는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오는 12월초에 무난히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며 "오는 12월 12일에 건국이래 첫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무역의 날' 행사를 범국민적 축제로 성대하게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우리나라 무역거래 규모가 오는 12월초 사상 첫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 확실해졌다. 1951년 1억달러를 넘어선 이후 불과 60년만에 우리나라 무역규모가 1만배 성장한 것으로 세계 9위의 무역국가로 확실히 자리잡게 됐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1∼10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4% 증가한 4626억달러, 수입은 전년동기 대비 25.9% 증가한 4362억달러를 기록해 수출과 수입을 합한 무역거래 규모가 8988억달러에 달했다.
올해 월평균 무역거래액이 약 91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오는 12월초면 `무역 1조달러'를 달성하고, 올해 전체로는 1조1000억달러에 가까운 무역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오는 12월 5일쯤 사상 첫 무역 1조달러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초 정부는 오는 11월말쯤 무역 1조달러 돌파를 예상했지만, 하반기 남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재정위기가 불거지면서 수출이 소폭 영향을 받아 12월초로 늦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무역 순위는 1951년 60위권 밖이었으나, 1974년 3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978년엔 19위로 20위권 안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어 1988년에는 12위로 도약했다. 이어 2009년엔 10위를 기록하며 세계 톱10에 들어섰고, 2010년엔 9위로 한단계 더 뛰었다. 올해도 세계 무역 규모 순위는 9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현 지경부 무역투자실장은 "오는 12월초에 무난히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며 "오는 12월 12일에 건국이래 첫 무역 1조달러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무역의 날' 행사를 범국민적 축제로 성대하게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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