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김철교)은 25일 공시를 통해 2011년 3분기 매출 6935억원, 영업이익 348억원, 당기순이익 414억원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삼성테크윈은 글로벌 경기악화에 따른 IT산업의 침체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분기에 비해 매출이 12.4%, 영업이익이 81.6% 감소했다.

삼성테크윈 2011년 2분기 영업이익(1884억원)은 지난 6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상장에 따른 차익 1556억원이 포함된 금액으로, 이를 제외하면 매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회복세를 보였다.

삼성테크윈은 PC, LCD TV 등 가전제품의 수요 위축과 메모리(DRAM) 가격 하락에 따른 물량 감소, 은과 구리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 지속으로 인해 반도체부품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감소했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업체들이 투자를 축소하면서 반도체장비의 매출이 감소해 3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삼성테크윈은 3분기에 실적이 부진하기는 했지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고, 네트워크 카메라 등 신제품 라인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많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는 회복세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 품질과 생산성 개선 활동을 펼쳐 사업 경쟁력을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테크윈 관계자는 "경기의 부침과 관계 없이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우수인재와 핵심기술을 확충하여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